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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지사 ‘유니버설 테마파크’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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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지사 ‘유니버설 테마파크’유치 추진
美 방문 USK사장 만나 의사 타진
아시아 최대 ‘놀이공원’ 조성 계획
생산 5조5천억 6만명 고용창출기대
2007년 10월 29일 (월) 정양수 기자 chys@kgnews.co.kr
도가 ‘동북아시아 미디어 제국’의 유치 의사를 타진하는 등 ‘1억8천만 달러+α’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지사<캐리커쳐>는 27일 오후(현지시각) 세계적 테마파크인 LA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 프랭크 스타넥 USK프로퍼티홀딩스(USK) 사장 등을 만나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도내 유치 의사를 타진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측은 이미 지난 5월 2012년까지 한국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김 지사가 방문한 USK프로퍼티홀딩스(USK)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한국 독점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테마파크를 비롯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레스토랑, 호텔, 전시 및 컨벤션 센터, 리조트 스파 센터 등이 들어선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측은 한국 진출 계획 발표 당시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 할리우드나 일본보다 클 수 있으나 위치에 따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혀 아시아 최대의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들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

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건립될 경우 향후 5년간 2조9천억원 정도가 투자되고 5조5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천900억원 상당의 조세수입, 6만명 정도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 설립에 따른 지역의 명소화,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 증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광·위락시설 제공,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 습득을 통한 국내 관련 산업 발전 등의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버설 테마파크는 모회사인 다국적 영화제작·배급 및 방송사 그룹 NBC 유니버설이 보유한 유명 영화를 테마로 조성된 놀이공원으로 현재 미국 할리우드와 플로리다 올랜도, 일본 오사카에 들어서 있다.

프랭크 스타넥 사장은 이날 “우리는 지금이 한국시장에 진출할 적기라고 생각하며 한국 뿐 아니라 동북아 시장을 겨냥하게 될 것”이라며 “입지로 수도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경기도를 선택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들어서게 되면 막대한 관광소득 증대와 고용창출이 가능해 지역 경제발전과 함께 도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최종 사업부지가 결정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도는 LA소재 농산물 수입업체인 우진상사(대표 김상우)와 배, 포도 등 300만 달러 상당을, 삼경마트(대표 Grace Y.Kim)과 떡, 인삼 등 200만 달러 등 500만달러의 내년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세계적인 감귤류 브랜드인 썬키스트 양해각서를 체결, 정보 공유, 수출시장 다변화 공동협력, 유통망 확대 및 마케팅 등의 상호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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