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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성남까지 편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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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성남까지 편히 가세요”
[경기일보 2007-10-23]

양평~성남간 버스 정기노선이 부활되고, 양평~부천간 노선이 신설되는 등 이들 지역간의 대중교통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22일 양평군과 금강운수 등에 따르면 지난 2002년까지 운행되던 금강운수 양평~성남간 정기노선이 만성적자 등의 이유로 중지 된지 5년여 만인 오는 20일 운행을 재개한다.


또한 부천~양평간 정기노선도 같은 날 신설돼 운행에 들어간다.


양평~성남간 운행 재개는 양평군의회 송창섭 의원이 금년 초 양평, 성남 양 지역간의 출퇴근 및 통학 문제, 시장상인 등의 경제 단절에 대한 불편사항을 제기한 것이 단초가 돼, 금강운수를 상대로 한 군 관계자의 적극적인 설득과 협의 끝에 이뤄졌다.


특히 부천~속초간을 오가는 정기노선도 이 기간 함께 논의되면서 양평이 경유지로 확정돼 앞으로 부천을 중심으로 부평, 광명, 김포, 인천 등 경기 서부권역을 잇는 대중교통 시대를 맞게 됐다.


이에 따른 이들 지역간 운행횟수는 양평~성남간 왕복 7회, 부천간 왕복 6회로 각각 확정됐다.


그러나 양평~성남간 노선의 경우 오전 출근·통학 시간대 배차가 편성되지 않아 아직은 정상적인 이용이 불편한 상황으로 이 구간에 대한 증차 문제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양평~성남간 첫차는 양평발 오전 8시 25분, 성남발 9시 20분, 막차는 양평발 오후 8시 15분, 성남발 8시 10분이며, 부천간 첫차는 양평발 오전 7시 45분, 부천발 9시 10분, 막차는 양평발 오후 7시 15분, 부천발 9시 50분이다.
/양평=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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