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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뉴타운사업 총괄계획가 3명 선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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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9일 부천 뉴타운사업지구(도시재정비촉진지구)의 전 과정을 진행·조정할 총괄계획가(MP)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는 뉴타운 사업의 이론 및 실무 경험을 갖춘 도시계획전문가로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총괄관리사업자와 달리 도지사가 지정한다. 부천 소사지구에는 신중진 성균관대 교수, 원미지구에는 박환용 경원대 교수, 고강지구에는 정창무 서울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주민의 의견을 들어 촉진계획에 반영하고 각종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들에게 자문을 하는 등 뉴타운 사업의 모든 분야에 걸쳐 조정자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달말 뉴타운 사업의 시행을 맡을 총괄사업관리자로 소사·고강지구에 주택공사를, 원미지구에 토지공사를 각각 지정했다. |
paperh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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