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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부천시 재정비촉진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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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재정비촉진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지정

 

[2007-04-03 오후 6:04]

 

▶부천 원미,소사,고강 재정비촉진지구 위치도.

원미지구 - 한국토지공사 / 소사.고강지구 - 대한주택공사


부천시 뉴타운 개발이 이루어질 원미, 소사, 고강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총괄사업관리자가 지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원미동, 심곡동 일원의 부천원미 도시재정비촉진사업 총괄사업관리자로는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로, 소사, 고강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는 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를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토공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부천원미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서 부천 원미·심곡동 일원(면적 212만8천㎡)을, 주공은 소사(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괴안동 일원 256만8천㎡), 고강(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원종동 일원 177만5천㎡)지구의 면적은 합친 총 434만3천㎡에 이르는 대규모의 낙후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사업 총괄관리 및 기반시설의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주공이『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시행 이후 재정비촉진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괄사업관리자는 촉진지구 안의 모든 재정비촉진사업의 총괄관리, 도로 등 기반시설의 설치, 기반시설 비용분담금과 지원금의 관리, 촉진계획수립시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한 자문, 재원의 확보ㆍ운영에 관한 계획의 수립 및 집행,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 방안의 마련 및 의견수렴, 촉진사업의 시행 현황에 관한 자료의 작성ㆍ분석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 재정비사업은 민간주도로 개별적·소규모로 진행됨에 따라 오랜 사업기간, 국지적·불균형적 개발, 공공편익시설의 취약, 주택 재건축ㆍ재개발 위주 등 사업시행으로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었으나, 토공 및 주공 등 공공부문의 역할 확대로 적정 생활권역별 계획적 개발, 공공부문의 역할 확대, 다양한 도시정비 방식 활용으로 광역적 정비사업이 효율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토공 도시사업처 홍순호 과장은 “부천원미 재정비촉진지구는 부천 구시가지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부천시의 새로운 신시가지로 재탄생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공 광역정비사업단 박화영 팀장은 “주거지역과 상업 및 공업지역이 혼재해 있는 소사, 고강지구의 입지특성을 고려한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의 확충, U-City 및 친환경 계획 등을 도입하고 도시기능의 향상과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실현하여 부천시의 새로운 도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공사는 기 추진 중인 대전역세권사업뿐 아니라 부천원미재정비촉진사업에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게 되어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기존 도심내 재정비 사업을 통하여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지역개발의 동반자로서의 기업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정비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대한주택공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가리봉 균형발전촉진지구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국내 최대 도시환경정비사업에 걸맞게 최첨단의 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작년 말 이후 부천, 제주, 대전, 경기도와 재정비촉진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금년중에는 부산, 아산, 구리시 등과 협약체결을 추진하는 등 재정비촉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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