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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의 ‘공개행정’수위...지역정가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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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공개행정’수위...지역정가 초긴장

 

 

[2007-03-23 오전 9:27:00]

 

 

홍건표 시장이 “부천시는 공개행정이 필요하다”는 발언과 관련, 앞으로 공개될 내용이 무엇인가에 지역정가가 초긴장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20일 6급 이상 전 공무원을 시청대강당에 비상소집, 앞으로 의회와는 정정당당하게 공개행정으로 업무를 추진하라며 “의회에 빌붙어 쫒아 다니면서 밥 사고 술 사지마라, 시 집행부가 범죄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부천시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주요시책에 대해 이유도 없이 2번이나 부결시키고, 이번에 또 다시 보류시킨 것은 지방시대에 위해를 가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홍 시장은 인사 청탁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나는 비난이 아니라 비판을 정확하게 하자는 것이다, 시장이 잘했는지, 의원이 잘했는지 시민들의 판단을 받자”고 말했다. 

 

홍 시장은 “앞으로 모든 행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또 다른 내용도 공개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를 놓고 지역정가에서는 “지난 5.31지방선거 과정의 문제와, 시의원들의 개인 사업과 관련한 도덕성이 거론되지 않겠느냐”며 설왕설래 하고 있다.

 

 

일부 시의원들은 임시회가 끝난 직후 모처에서 삼삼오오 모여 향후 전개될 파장에 대해 숙의를 하며 시 집행부와 의회가 하루속히 소통하며 협력하는 관계로 봉합되길 내심 바라고 있다.


임순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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