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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13번째 도서관 민들레홀씨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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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13번째 도서관 민들레홀씨 '활짝'
2007년 02월 01일 (목) 김학석 marskim@kyeongin.com
책읽는 도시 부천시를 열어갈 13번째 도서관인 민들레홀씨 도서관이 1일 원미구 상3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 문을 열고 일반에 개방된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급증과 높은 문화 의식을 가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도서관이 전무한 상동신도시에 처음 들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민들레홀씨 도서관은 다른지역 작은 도서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 사서가 다양한 독서진흥 문화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함은 물론 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자료공유, 부천시민 책 릴레이 행사 등 시민독서 운동을 펼침으로써 작지만 큰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민들레홀씨 작은 도서관은 복권기금 7천만원을 확보해 설치한 미니 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위한 신간자료 3천권을 구비하고 있다.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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