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도립공원 7월부터 직영 추진

경기도, 남한산성도립공원 7월부터 직영 추진

현재 광주시에 위탁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한산성도립공원이 7월부터는 도가 직접 관리·운영을 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남한산성도립공원을 7월부터 도가 직접 관리 운영키로 내부방침을 확정하고 이를 광주시와 협의하는 등 구체적 추진에 들어갔다. 도가 남한산성도립공원을 직접 관리 운영키로 한 것은 ‘도립’이라는 본래 취지대로 도가 관리해야 옳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림의 관리 자원화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한편, 남한산성도립공원은 1월부터 성인 1인당 1천원, 어린이는 300원을 받아오던 입장료를 폐지하고 입장료 수입으로 의존해왔던 공원운영관리 예산을 전액 도비 지원으로 전환했다. 박명호기자/mhpar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