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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영재학교 남양주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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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영재학교 남양주에 추진

 

 

[경기일보 2007-1-20]
道·市·도교육청, TF팀 구성 유치 나서

경기도가 도교육청 등과 함께 남양주에 경기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19일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진춘 도교육감, 최재성·안민석 의원,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산 103-1 일대 6만6천㎡(2만평) 도유지를 과학영재학교 부지로 활용, 건축비 500억원은 경기도(80%)와 남양주시(20%)가, 년간 15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운영비는 도교육청 50%, 경기도 40%, 남양주시 10%의 비율로 분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부산영재학교에 이어 두번째가 될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최재성 의원과 남양주시,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정부를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이는 등 힘을 모을 예정이다.


남양주는 서울에서 40㎞ 이내로 교통이 편리할뿐 아니라 현재 부산과학영재학교 입학생(140명)의 30%(50여명) 이상이 도 출신이어서 과학영재고 위치로 적지라는게 도의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첨단과학기술산업체 및 연구소의 60% 이상이 도내 소재하고 39개 이공계 대학이 위치해 내실있는 산·학 협력도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도는 입시위주의 수업방식 탈피를 위해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등 국내 명문대학과 무시험 입학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제2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서울, 대전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도, 교육청, 지자체, 국회의원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경기도에 과학영재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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