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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14곳 재래시장 2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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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곳 재래시장 230억 투입

 

 

[경기일보 2007-1-13]
道, 아케이드·진입로 설치등 시설현대화

경기도가 올해 10개 시·군 14개 재래시장에 대해 시설현대화 자금 230억원을 투입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현대화 사업이 이뤄지는 재래시장은 경기 남부의 안양 중앙시장과 평택 중앙시장, 화성 조암시장, 부천 한신·자유시장, 오산 중앙시장, 용인 중앙시장, 군포 역전시장 등 7개 지역 8곳이다.


북부의 경우 의정부 제일시장·청과야채시장·녹색거리상점가와 동두천 제일시장·큰시장, 가평 가평시장 등 3개 지역 6곳이다.


지원방법은 주로 아케이드를 설치해 눈이나 비가 와도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하거나 진입로를 설치하고 주차장을 신설·증축하는 등 기초시설 구축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또 홍보 강화 차원에서 시장활성화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시장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빈점포에 상인교육장을 설치해 마케팅이나 서비스 전략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도는 또 유명 관광코스와 인접하거나 특색 먹거리나 판매품목이 있는 2∼3개 지역을 이르면 이달 말 선정해 10억원을 지원,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에앞선 지난해에는 수원 지동시장과 평택 중앙시장이 선정돼 지원 받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차원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대형유통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 재래시장들은 대형 할인마트의 등장과 함께 1일 평균 매출액이 지난 2004년 7천370여만원에서 2005년에는 20.1%가 줄어든 5천890여만원으로 감소, 점포당 1일 평균매출액은 45만원을 기록했다.


/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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