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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청계천주변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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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청계천주변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
 
 
[디지털데일리] 2006년 11월 30일(목) 오전 11:07 
 
u-뉴타운 등 4개 분야 28개 진행…u-Seoul 1단계 사업 마무리

서울시가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에 적극 나선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정보화사업 목표를 '유비쿼터스 기반의 국제 비즈니스 도시'건설로 설정하고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유비쿼터스 사업 구체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의 유비쿼터스 사업은 올해 4월 발표된 'u-Seoul 마스터플랜'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내년에는 ▲u-뉴타운 ▲u-청계천 ▲u-Library ▲u-TOPIS 등 4개 분야의 28개 서비스 모델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u-Seoul 마스터플랜은 올해와 내년 1단계 선도 사업을 통해 기반조성을 마치고 2008~2010년에 확대단계를 거쳐 2011년 이후에는 실현단계로 진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1단계 사업에 310억원을, 2단계 및 3단계사업에는 각각 1700억원, 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u-뉴타운 사업은 뉴타운을 최고의 유비쿼터스 주거공간으로 구현한다는 목표아래 14개 서비스모델에서 35개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성공적인 u-뉴타운 건설을 위해 통합운영센터 건설, 첨단 지능형 뉴타운 관리 등 6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서울시는 u-시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센터를 건설해 도시 방범, 재난 등의 통합관제와 향후 행정기관의 u-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GIS 및 RFID 기반의 시설관리 체계와 유무선 정보제공을 통해 뉴타운을 지능형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u-뉴타운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추진되며 총 247억원의 지방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2010년까지 164억원을 투입해 청계천을 세계가 주목하는 유비쿼터스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청계천 주변 재개발 지역에 '인큐베이션 존'을 조성하고 명동, 광하문, 인사동, 대학로, 동대문, 남대문 등 도심 6대 관광특구를 연계해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디지털 지식·정보 구현을 위해 u-Library 사업도 추진된다.

서울시는 u-Library 사업을 통해 도시관리, 행정, 계획 등 서울만의 특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무인대출·무인반납·스마트 서가 등의 첨단 도서관 운영 인프라를 도입할 방침이다. u-Library 사업 추진에는 2010년까지 총 3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u-Seoul사업 외에도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데이터정확도 개선 및 표준화 추진사업과 서울서베이, 전자정부역량 강화, DMC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내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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