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② 成功學

리허설로 창업초부터 기선을 제압하라

반응형
BIG

기선을 제압하라

[성공창업A to Z]리허설로 창업초부터 승기를 잡아야

 

 

개업 초기부터 안정된 매장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면, 돌이키기 힘든 상황만 계속된다. 창업 초반부터 상권내 명소로 자리잡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 실전창업에서 사용되는 개업 전술 중 한가지만 소개해 본다.

초보창업자들은 통상 개업일을 서둘러 잡는다. 임대료라든가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라든가 이런저런 이유로 개업을 서두르는게 일반적인 초보창업자들의 행동양식이다. 그러나 결코 개업을 서둘러선 안 된다.

고객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즉 기기 및 집기의 상태와 종업원의 훈련도 등 충분한 리허설을 거쳐서 개점해야만 개업당일 방문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손발이 맞지 않는 종업원들로 인해 고객들을 짜증스럽게 만들어선 안된다.

또 일반화된 개업이벤트로 개업 당일 행사 치르듯 처리해선 안된다. 10평남짓한 매장의 경우에도 대부분 개업당일 매출이100만원 정도는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인들의 방문인사가 개업당일 이뤄진다. 굳이 행사의 덕택이라 할 수 없다. 설령 연예인을 초청해 개업식을 치뤄도, 방송을 통해 홍보를 해도 당일 매상은 대개 100만원 선이다.

이에 개업당일 행사비용을 사전리허설에 투자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사전리허설에 투자하라니 쌩뚱맞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겠다. 사실은 영업 리허설 기간을 일주일 정도로 충분히 잡으라는 이야기다.

상권내 잘되는 집으로 자리메김하기 위해선 이곳을 이용할 고객들에게 먼저 잘되는 집으로 인식시키는게 가장 중요하다. 잘되는 집으로 인식되면 그후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기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해야 하는 사안이다.

상권내 고객들은 이미 매장이 시설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관심을 갖고 오가며 지켜보고 있다. 이들 가망고객은 개점일에 대부분 이곳을 방문해서 이곳을 평가하게 된다. 대부분 어설픈 개업일에 많은 고객을 잃게 되는 것이 초보창업자들이 쉽게 범하는 오류이기에 사전 리허설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충분한 리허설을 거쳐 잘 준비된 상태에서 개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준비된 리허설(가오픈)을 하는 것이다. 이때에 중요한 사항은 실제 지역내 가망고객을 최대한 받아선 안 된다는 점이다. 이 기간은 약 일주일 정도가 적절하며 지인이나 인맥을 총동원해서 매장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외식업의 경우 테이블별로 적당히 안배해서 좌석배치를 하면 성업중인 매장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즉, 잘 되는 매장으로 보이게끔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소비자의 사전평가를 잘되는 집, 맛있는 집으로 주도하는 포인트다. 물론 이기간 동안 매상은 없다. 이미 알고 지내는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기간동안 점주는 식자재비용과 일주일간 임대료와 인건비를 부담한다. 하지만 이 비용과 시간이 성공창업의 첫걸음이기에 이를 투자하는 사람만이 성공창업을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상권내 실제 가망고객은 이를 눈으로 지켜보며 이 매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는 것이며, 이후 이들이 실제 유효고객으로 연결됨은 당연한 귀결이다. 대개의 고객들은 잘되는 집이란 인식을 갖고 있으면 부정적인 면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습관을 갖고 있기에 사전리허설을 충분히 수행하는 것이야 말로 성공창업의 시작이다.

또 이기간 동안의 사전 영업행위로 말미암아 실제 상황에서 벌어질 많은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기에 바람직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사)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제공.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