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서울의 도로 통행속도가 빨라진다

[서울시청] 서울의 도로 통행속도가 빨라진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8-14 11:15]

- 서울시, 도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축 종합개선사업 2010년까지 연차적시행 서울시는 도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축 종합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교통축 종합개선사업은 교통축을 1개의 단위로 하여 도로의 기하구조 및 교차로 개선, 신호체계 개선, 차로균형유지, 능률차로 설치, 교통축 중심의 신호연동 등으로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연결도로와의 연계체계 보완, 교통사고위험요인 제거, 보행환경개선 및 주차여건 개선, 차량 및 보행자 안내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24개 간선에 대해서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시행한 바 있으나, 버스전용차로 확대와 교통량 증가 등의 변화로 소통장애 요인이 다수 발생하였고, 이후 유지관리와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보조간선도로(129개 노선, 568km)의 경우는 축별 종합개선을 시행하지 않아 전체 도로에 비해 차량속도가 상대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뉴타운 개발, 재개발 사업, 주변 도시의 확장 등으로 교통여건이 변화하였으며, 지속적인 차량의 증가 및 정체로 인한 혼잡비용 발생, 대기오염 등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어, 교통축 종합개선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는 간선도로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및 교통여건 변화 분석후 부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보조간선도로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하되, 우선순위를 정하여 2007년 시범구간 사업을 실시후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