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청신호

역곡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청신호

차명진·임해규 의원 이철 사장 면담 긍정적 답변 받아 내 역곡 남부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차명진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역곡역에서 이철 한국철도 공사 사장과 만나 역곡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차명진 의원은 이철 사장에게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철 사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역곡역을 방문한 이철 사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에는 약 2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이 중 한국철도공사에서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를 경기도와 부천시에서 부담하면 올해부터 즉시 공사설계를 추진, 내년 중 착공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역곡역에는 임해규 국회의원과 황원희, 이음재, 유지훈 경기도의원 이영우, 김혜성, 서강진, 강일원 부천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박웅석 기자  master@focusnews.co.kr (200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