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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입력 2006/04/18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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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산업단지 내년 상반기 분양 |
토공-주민, 토지감정평가에 합의 |
18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달초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와 산업단지 부지인 오정구 오정동 428일대 자연.생산녹지 8만8천여평(농경지)의 소유주들이 토공이 토지감정평가사 2곳을, 주민들이 평가사 1곳을 각각 선정, 토지를 감정평가한뒤 3곳의 산술평균치로 보상한다는데 합의하고, 현재 평가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이후 중단된 감정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보상작업이 이르면 내달초부터 개시되는등 조성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 소유주들은 단지 주변 도로개설시 토지 보상가가 평당 200만원선을 넘었다며 200만원 이상을 보상가로 요구한 반면, 토공측은 예상 보상가보다 높고 그럴 경분양가가 높아 사업 자체가 어렵다며 이견을 보여 그동안 평가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토공측은 10월초 착공해 2008년 12월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중 공장부지 등에 대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공장부지의 경우 평당 500만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정산업단지는 부천지역 고부가.첨단 업체에 공장용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정대로와 경인고속도, 서울외곽순환도속도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서부지역의 유망 산업단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부천시가 특화사업으로 육성중인 금형산업의 집적화단지 2만6천평 및 조립.금속과 기타 기계류 장비 업종 1만4천평, 상업시설과 주차장부지 4만8천평으로 구성돼 있다. 오정단지는 지방 산업단지로 시와 경기도가 토공측에 단지내 도로와 상하수도, 공원등 기반시설 조성비(140억원)의 절반을 지원하게 되며, 분양가가 다소 낮아질수 있다. 부천지역 업계는 "500만원대의 평당 분양가는 기업들에 큰 부담이고 사업성도 떨어져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400만원대 정도면 입주를 고려할 업체가 있을 것"이라며 분양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기반 시설비의 일부를 지원한다해도 토지 보상가가 워낙 높아 분양가가 500만원대에 달할 것"이라며 "첨단.고부가가치 업종들이 들어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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