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김포공항 부근 마곡지구가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기술),NT(나노기술)가 어우러진 첨단연구개발단지로 개발됩니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국제비즈니스센터로
만들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구상입니다.
임종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남권의 관문,
마곡지구입니다.
서울시는 이 곳 100만평의 개발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녹취:이명박, 서울시장]
"마곡
R&D 시티에는 공공과 민간자본 12조원을 투자해 26조원의 생산을 유발하고 19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우선 개발할 곳은 마곡역 일대 45만평,
첨단산업단지와, 연구개발단지,이를 지원하는 업무단지가
어우러진, R&D시티가 이 곳에 들어섭니다.
현재 지하철 5호선이 다니고 있고 3-4년 뒤에는 지하철 9호선과
신공항고속철도가 개통돼 접근성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중국과 대만, 홍콩, 일본에서 3시간이면 다다를 수 있어
국제비즈니스센터가 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이미 착공된 상암동 미디어센터, 공릉동 나노기술단지와 더불어 전략적인 거점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구상입니다.
국내외 유명 기업 연구소와 의과대학을 유치하고 외국인과 우수 인력을 위해 23만평에 고품질
주거단지도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뉴욕과 런던, 홍콩에서 해외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마곡지구는 판교나 뉴타운처럼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되며 내년말부터 토지매입에 들어 갑니다.
[기자]
오는 2008년 분양이 시작되고 앞으로
6~7년뒤면 1단계 개발이 끝날 것으로 서울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YTN
임종렬[limj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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