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72의 법칙
돈을 모으고 싶고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가지고 있다. 한 달에 고정적으로 받는 월급쟁이의 입장에서도 꾸준하게 투자 수익률을 높여서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은 있을 것이고, 장사를 하는 사람도 일시에 들어오는 목돈 보다는 꾸준하게 돈을 벌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 월급쟁이의 경우에는 큰돈을 모으겠다는 욕심이 사라진지가 오래고, 장사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목돈 보다는 망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희망이 되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재테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거나 투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면 이러한 이야기는 먼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이거나 우주인들의 이야기로 단정 짓고 만다. 그런 상태에서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인 삶을 살고 있다.
나의 주변에도 마찬가지이다.
필자가 한창 돈을 벌 때도 나의 주변 직장동료들의 꿈과 희망은 금리 9%대의 근로자장기적금이었다. 만기가 되는 순간 3천만 원가량의 돈을 탄다는 희망으로 꾸준히 매달 돈을 적금하고 있었다. 이러한 돈이 만기가 되면 정기예금으로 전환되어 돈이 은행의 이자만 받아도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아무리 적금을 하여도 집값보다, 전세값 보다 더 많이 수익률이 올라가지 않았다. 그런 반면에 필자의 경우에는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돈을 깨워서 투자를 하고 싶었다. 투자를 하는 이유는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었고,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따라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떻게 그리고 수익률은 몇 %로 할 때 내 자금이 어떻게 변동할 것인가가 궁금하게 생각되었다. 이런 와중에 여러 잡다한 재테크 공식을 터득하는 중에 72의 법칙을 알게 되었다.
72의 법칙
일단 법칙이라고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부담감을 느낀다.
먼저 72라는 숫자가 나오고, 법칙이라는 딱딱한 단어가 나오니까 학교 다닐 적 억지로 이해해야 되었던 수학공식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72의 법칙은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너무나 쉬운 법칙이다. 하지만 너무나 쉬운 법칙임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는 너무나 크다고 할 것이다.
먼저 72의 법칙에 대하여 알아보면, 현재 내가 가진 자산을 가지고 재테크를 통한 특정 %의 수익률일 때 내 자산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이 언제냐를 알 수 있는 법칙이며 내가 가진 자산을 가지고 재테크를 통하여 특정기간 동안 얼마의 수익률일 때 나의 자산이 2배로 증가 하냐의 계산법이다.
그럼 먼저 재테크를 통하여 특정한 수익률일 때 나의 자산이 두 배로 되는 시점을 살펴본다면 현재 나의 자산이 1억이라고 하고 이 1억을 정기예금에 맡겼는데 정기예금의 세후 수익률이 만약 4% 라고 한다면 몇 년이 지나야지 내 자산 1억이 2억이 되냐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72를 4%로 나눈다면 18년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4%의 수익률이라면 1억이 2억대는 시점은 18년 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만약 월세 등으로 인하여 매년 10%의 수익률이 발생한다면 내 자산 1억이 언제 2억 즉 두 배로 되는 시간은 72를 10%의 수익률로 나누면 7.2년이 된다.
만약 월세와 부동산투자로 인하여 매년 20%의 수익률이 발생한다면 내 자산 1억이 2억이 되는 시간은 72를 20% 수익률로 나누면 3.6년이 되는 것이다.
즉 동일한 조건에 수익률만 4%, 10%, 20% 로 책정하여 자산이 두 배로 되기까지의 시간을 압축을 하면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결과가 나온다.
1억을 은행예금 4% 정기예금에 가입해서 자산이 두 배로 되는 기간은 18년이
1억을 월세 등을 통하여 10%의 수익률일 때 자산이 두 배로 되는 기간은 7.2년
1억을 재테크를 통하여 20%의 수익률일 때 자산이 두 배로 되는 기간은 3.6년
똑같은 1억 현금자산이라고 하여도 투자를 하는 사람과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과의 차이는 10년 이상 이라는 세월을 뛰어넘는다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주는 사례이다.
72의 법칙이 암시하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재테크를 하라는 이야기이다. 본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72법칙을 알고 그다지 많지 않은 돈으로 작은 아파트를 2800만원에 싸게 구입하여 전세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 수령하였으므로 실제 매매가격 2800만원에서 전세보증금 500만원을 빼면 실제 투자금액은 2300만원 등기비용과 복비 등을 포함하여 2500만원을 실투자하여 월세가 매달 30만원씩 들어 왔으므로 연 수익률이 14.4%를 차지하였다.
즉 2500만원을 은행에 예금하였다면 당시의 금리를 8%로 잡으면 매년 6.4%의 이윤이 더 추가로 나왔다는 사실이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72의 법칙을 응용하여 2500만원을 두 배로 키우는 기간을 계산을 하면 다음과 같다.
2500만원 은행이자 8%시 자산이 두 배로 증가하는 시간은 9년
2500만원 임대사업 14.4%시 자산이 두 배로 증가하는 시간은 5년
즉 9년과 5년의 차이이므로 거의 2배나 가까운 차이가 나는 것이다.
물론 이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은행이자는 가면 갈수록 떨어진 반면에 작은 아파트의 가격은 계속 올라 3년 보유 만에 6400만원에 매도하였으므로 2500만원에 월세 수익률이 매년 14.4% 에다가 2500만원 투자한 아파트의 시세가 6400만 원으로 싱승 하였으므로 오른 차액은 3900만원이며 이를 3년으로 나누면 매년 1300만원의 가격 상승을 보았으므로 매년 수익률은 52%이다.
즉 임대수익률 14.4%와 집값 상승에 따른 수익률 52%를 더하면 매년 66.4%의 수익률이 발생된 것이다.
이를 은행에 예금한 사람과 다시 수익률을 비교한다면
2500만원 은행이자 8% 시 자산이 두 배로 증가하는 기간은 9년이 소요
2500만원 월세와 부동산투자수익률 66.4% 로 자산이 두 배로 증가하는 시간은 1.084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비단 수익률을 높게 잡았다고 내지는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투자를 하지 않고 은행에 예금만 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일 것이다. 진정으로 투자를 해서 수익을 창출한 사람이라면 이정도의 이론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비단 부동산 투자의 수익률이 이렇게 높게 책정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아파트 가격을 공시하는데 특정지역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무려 50%를 상회하는 지역이 어디 한 두 군데인가?
투자수익률이 50%가 되면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정부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일 년에 50% 상승시키는 것도 거짓말인가?
모든 것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방향으로 보려고 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열심히 수익률 게임을 벌이는 투자자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부자의 대열에 한발자국 더 전진하고 있을 것이고 투자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먼 산 쳐다보듯이 하늘만 쳐다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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