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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말대꾸하는 아이 고치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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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말대꾸하는 아이 고치는 요령

분명하게 잘못됐다고 야단치고 제재 가해야

베이비뉴스 2013-02-11 08:51:40

 

요즘 아이들은 유난히 말대꾸가 많아진 것 같다고 느끼는 어른들이 많다. 실제 그럴까?

 

미디어 전문가인 캐서린 몽고메리 박사는 말대꾸가 많아진 것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 아이들이 영향을 받고 있어서 어느 시기보다 아이들의 말대꾸가 심하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미디어에서 말대꾸하는 문화를 접하며 살다보니 아이들이 죄책감 없이 성인들에게 말대꾸하는 경향이 현저히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말대꾸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든 아이들을 바로 잡아줘야 한다. 나중에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동 교육에서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저작 활동을 통해 알리고 있는 전문가 제이미 마틴은 아이가 말대꾸를 하면 망설임 없이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나 교사를 향해 정당하게 자기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말대꾸식으로 하면 즉시 중지시키고 다시는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습관이 돼 부모뿐 아니라 다른 성인들에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가 있다.

 

또 한 전문가는 아이가 말대꾸를 하면 침묵 작전에 들어가라고 조언했다. 한번 침묵 작전을 시작하면 분위기에 휩쓸려 풀지 말고 아이가 충분히 깨달을 때까지 침묵을 지켜 나가야 한다.

 

말대꾸를 하면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빼앗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컴퓨터나 게임기 등을 말대답을 하는 즉시 빼앗고,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안하겠다는 약속을 받고야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컴퓨터는 빼앗고 게임기는 허용하는 방법보다는 한꺼번에 못하게 하는 것이 강한 메시지를 줘 훨씬 효과적이다.

 

아이들이 말대꾸를 하면 듣기 좋아할 부모는 별로 없다.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야단치면 효과적이지가 않다. 누군가의 말처럼 흥분해 야단쳐서 얻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끝까지 차분하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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