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트레킹! 부천 순환 둘레길에서 만나요”
42.195km 길이, 놀이와 재미가 있는 테마산책로 조성
부천위크 2011-04-19
▲ 우리 시는 놀이(Fun)와 재미(Joy)가 있는 총 42.195km의 부천순환 둘레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둘레길 코스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걷기여행이 열풍을 불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뿐 아니라 지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며 커뮤니티 형성의 장소로 둘레길이 각광받고 있다.
우리 시도 지난 1월부터 관내 산과 공원, 하천과 들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걷기와 자전거 하이킹의 조합으로 놀이(Fun)와 재미(Joy)가 있는 부천순환 둘레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순환 둘레길은 마라톤 풀코스 길이와 같은 총 42.195km로 부천시 외곽을 4개의 테마로 나누어 조성할 계획이다. 제1코스는 향토유적과 숲길 체험의 테마를 지닌 구간으로 고강동 장갯말산의 선유적지에서 시작하여 경숙옹주묘, 부천식물원, 부천향토역사관, 활박물관, 원미산등으로 이어지는 13.6km의 코스로 산의 능선을 따라 걸으며 숲 생태와 부천의 향토유적을 탐방 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제2코스는 재래시장과 산림욕 길로 전통 재래시장인 대보시장과 산새공원을 둘러본 후 성주산의 주 능선을 따라 걸으며 부천시의 전경과 시흥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또, 부천시와 시흥시를 연결하는 여우고개, 하우고개, 와우고개 등 옛 고갯길을 지나 시흥시의 소래산과 늠내길까지 연결할 수 있어 장거리를 걷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 원미산 둘레길 봄 풍경.
제3코스는 물길 따라 걷는 길로 사람들이 쓰고 버린 하수와 분뇨를 고도처리한 후 하천의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전국 최초의 도심지내 인공하천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시민의 강을 지나, 상동호수공원, 영상문화단지, 굴포천 등을 걸으며 물길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길로 8km의 거리이다.
제4코스는 황금들판 길로 도시화가 정착된 우리 시에서 유일하게 남은 1백30만평의 대장들 길을 걸으며 봄부터 겨울까지 농촌의 4계절 풍경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데부둑, 앞벌, 꺼먹다리, 말무덤, 간등다리 등 옛 지명이 그대로 살아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시골 들녘의 넉넉함과 정겨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로 자전거 하이킹을 위한 길로도 운영 예정이며 총 13km에 이른다.
공원녹지과 ☎ 032-62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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