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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개통 내년 10월 차질없다"
내년 4월부터 시험운행, 교통체증 금년말부터 점차 해소
부천위크 2011-09-27
부천시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사업이자 우리 부천의 이미지와 미래를 바꾸는 ‘대역사(大役事)’인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대중교통수단은 지하철이다. 부천지하철 건설 사업은 인구가 집중적으로 밀집된 중·상동 지역의 교통포화 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국철 1호선인 경인전철에 집중된 대중교통 수요를 획기적으로 분산시키며 우리 부천을 인천국제공항 접근 용이성을 가진 대한민국 관문도시, 서부수도권의 허브(HUB)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온수역에서 우리 부천의 춘의동 및 중상동을 동서로 가로질러 인천 부평구청(인천지하철 1호선)까지 연결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은 총 10.2㎞에 달하고(총 9개 정거장), 7.41㎞에 이르는 우리 시 구간에는 6개 역이 들어선다.
지난 2003년 7월 착공하여 9년여에 걸친 대역사(大役事) 끝에 마침내 준공을 1년여 남겨놓고 있다. 총 1조1천8백억여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고 우리 시 구간 공사비는 8천1백60억여원에 달한다. 이 중 우리 시 부담액은 40% 내외에 달한다.
지난 2003년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지하철 건설에 따른 우리 시의 부가가치 유발액은 전체 100% 중 절반가량으로 서울 28%, 인천 22%에 비해 최대 수혜지역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건설사업은 우리 시를 △서울, 인천을 능가하는 국제수준의 문화도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진 관광도시 △대도시와 인접하여 정보와 기술교류가 원활한 첨단산업도시 △쾌적하고 질높은 생활환경의 복지도시로 끌어올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땅 밑으로 지하철이 달리게 되는 도로는 오정구 작동 까치울사거리부터 종합운동장 사거리, 춘의사거리 등을 거쳐 원미구 상동 사거리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다. 부천의 중앙을 동서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이 도로는 바로 ‘길주로(예전 도로명은 계남대로)’이다.
약 7㎞ 정도에 이르는 길주로는 전 구간이 왕복 10차선으로 정비되고 있으며, 이 길주로 양쪽으로 관공서, 쇼핑, 의료, 교육, 공원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집중되어 있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굳이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중상동 지역의 편의시설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길주로와 다소 떨어진 곳에서도 자전거를 이용하면 지하철 7호선과 편의시설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부천 지하철 개통으로 기존 1호선 전철의 복잡함도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1호선 이용객의 상당수가 중상동 및 원미구 지역 주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7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기존 1호선 이용자들은 지금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차량운행비용, 통행시간 단축, 교통사고 감소, 통행 안락감 증대 등의 직접이익과 더불어 지역개발 활성화, 시장권 확대, 지역 산업구조 개편, 고용창출 효과 등 간접이익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결됨에 따라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편리한 대중교통 실현은 물론, ‘멀지 않은 부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부천’의 상징적 이미지를 갖게 된다. 서울, 인천, 부천을 하나의 생활공동체로 묶는 부천지하철 개통의 부가가치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가 있다.
교통시설과 ☎ 032-62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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