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절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
●●● 가정에 질서가 없다면 아이는 훌륭하게 성장할 수 없다. 어린아이부터 먼저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른이 먼저이고 아이는 마지막 순서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야 한다. 유아기에 예절 교육을 시키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 인사하고 대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는 부모가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운다. 아이에게 예절을 가르칠 때에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침 인사를 제대로 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잘 잤니?”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다. 아침 인사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인사를 잘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으로 성장한다. ‘네’라고 기분 좋게 대답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가 먼저 ‘네’하고 대답해야 한다.
▶ 꾸중은 1분 이내로 한 번만 한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면 큰 소리를 내며 나무라지 않고도 훈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에는 그 자리에서 “안 돼!”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야 한다. 그 다음 단둘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주의를 준 다음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특히 너의 이런 점을 좋아해’라고 아이의 구체적인 장점을 칭찬하면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꾸중할 수 있다. 꾸중을 하는 시간은 1분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며 장황하게 야단을 치면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된다.
▶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교육은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것이다. 존재감을 부여해주면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에 자신이 있으므로 주장하는 바를 똑똑히 말하며, 성격이 밝고 바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도 없다.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면 아이는 인생을 밝고 긍정적으로 보는 법을 익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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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
●●● 운을 좋게 하려면 뜻을 높이 세우고, 뭔가 뛰어난 능력을 획득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스스로 나아가는 것을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운명의 여신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의 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넌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자신만의 꿈을 품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을 꾸다가도 ‘난 안 돼’, ‘난 재능이 없어’, ‘도대체 운이 없어’하면서 도중에 노력을 포기하고 만다. 아이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도록 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가르쳐야 한다. 현실의 장벽에 부딪치더라도 자신의 꿈을 꺾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비록 현재는 아이의 능력이 부족해 보이더라도 그 안에 잠재된 능력을 믿고 아이의 모습을 100% 인정해야 한다. ‘너라면 분명히 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말로 큰 뜻을 품은 아이로 키워내야 한다.
▶ 객관적인 눈을 가진 아빠가 육아에 더 참여해야 한다 육아에서 부모가 각기 분담해야 할 역할이 다르다. 엄마는 육아를 매일 반복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일상적인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여 뒤처지지 않도록 아이를 채찍질한다. 그러나 아빠는 ‘다른 아이에게 지지 마라’가 아니라 ‘자신에게 지지 마라’고 가르친다. 한 걸음 거리를 두고 엄마와 다른 위치에서 자녀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육아를 오케스트라에 비교하면 아버지는 지휘자와 같다.
▶ 긍정적인 사고가 아이를 변화시킨다 아이의 재능이 남보다 뒤처진다거나 재능이 없다고 불평하는 부모는 실제로도 아이를 그렇게 밖에 키우지 못한다. 이런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부정적인 생각과 말 속에 가두어버려 훌륭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대로 묻혀버리고 만다. 특별하지 않은 아이는 하나도 없다. 모든 아이는 훌륭한 잠재능력을 지니고 태어난다. 부모의 긍정적인 사고가 아이를 바꿀 수 있다. 마음가짐 하나가 육체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아이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바꿀 수 있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부터 버려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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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습관
●●● 유대인들은 3세부터 공부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기도문 속에서 확인하고 이해시켰다고 한다. 아이 스스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한다. 따라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 목적부터 가르쳐주어야 한다.
▶ ‘안 돼!' 라고 말할 때는 분명히 말한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면 자신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 옳다고 생각하는 버릇없는 왕자님, 공주님으로 자라게 된다. 어른과 아이의 위치가 동등하다는 생각으로 부모의 권위를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친구와 싸우거나 선생님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주의나 꾸중을 듣는 것에 면역이 없다. 가정교육은 사회적인 기본 법규를 준수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는 메아리법을 적용한다 메아리법은 산에 올라가 ‘야호!'하고 외치면 산 건너편에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는 것처럼, 먼저 아이가 한 말을 그대로 메아리처럼 반복하고 긍정한 다음, 긍정적인 질문 하나를 덧붙이는 것이다. 공부를 절대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넌 공부를 절대 안 하는 구나'를 메아리처럼 반복하다가 ‘그럼 널 뭘 하고 싶니?'하고 긍정적인 질문 하나를 덧붙인다. 그러면 아이는 ‘놀고 싶다'고 대답할 것이다. 이제 놀이에서 학습을 이끌어내고 서서히 학습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 자주 말을 거는 등 0세부터 교육한다 갓 태어난 아이는 사람의 생애 중에서 가장 뛰어난 소질, 잠재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천재적 소질은 발현할 기회를 주지 않으면 급속하게 감퇴된다. 갓난아이일 때부터 풍부한 언어를 들려주었을 때와 그렇지 못했을 때를 비교했더니 2세부터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타고난 재능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되도록 빨리 교육을 시키는 게 좋다. 단, 0세 교육은 아이에게 지식을 전달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을 손상시키지 않고 최대한 유지시켜준다는 것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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