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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 "추신수 스타덤 오르기 직전"
2009년 04월 02일 (목) 16시 28분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닷컴 | 박정환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27)가 또 한 번 현지 언론의 기대주로 언급됐다.
미 전국지 'USA 투데이'는 2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의 시즌 전망 기사에서 추신수를 두고 " 스타덤에 오르기 직전의 선수일지도 모른다 " 며 호평했다.
신문은 " 만 26세인 추신수는 팔꿈치 수술 여파로 작년 첫 두 달을 결장했지만 후반부 58경기에서 11홈런 48타점 50득점 타율 0.343를 쳤다 "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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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3루수 마크 데로사 역시 " 추신수가 어떤 활약을 선보였는지 모르겠으나 그는 내가 본 선수들 중 가장 진지하다 " 고 치켜세웠다.
한편 추신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복귀 이후 시범 4경기 타율 0.077로 아직은 타격 감각이 불분명한 상태다. 총 13타수 1안타에 볼넷 없이 삼진만 5개다.
올 시즌 추신수는 풀 타임 우익수 겸 6번 타자가 예상되며 첫 경기는 7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전이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우완 케빈 밀우드로 예고돼 있다.
junghwa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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