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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레이더 / '워낭소리' 예매율 1위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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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레이더 / '워낭소리' 예매율 1위 2연패 도전
2009년 02월 27일 (금) 이준배acejoon@kyeongin.com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열기가 사그라들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워낭소리'는 26일 오전 11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26.45%를 마크, 이번주 개봉신작인 '인터내셔널'(14.28%)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13.16%)를 따돌리고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주 영진위 집계에서 쟁쟁한 상업영화를 밀어내고 처음 예매순위 1위에 오른 '워낭소리'는 이번 주말에도 눈에 띄는 새영화가 없는 탓인지 2주 연속 예매율 선두를 달리고 있어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에 한국 스릴러 영화들은 눈길을 받지못하고 있어 대조된다. 주가조작 세력들의 두뇌싸움을 그린 '작전'과 분실된 휴대전화를 둘러싼 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핸드폰'이 6.51% 및 4.52%로 5위와 7위에 그쳤다.

4위에는 롱런중인 '과속스캔들'(7.25%), 6위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5.74%), 8위는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4.29%)가 차지했다.

이밖에 톱10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다양한 영화들이 이번주 개봉했다. 앤 헤서웨이 주연의 로맨스 '레이첼, 결혼하다', 위안부 관련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재난영화 '블레임:인류멸망 2011', '구세주2', 공포 영화 '언데드'가 2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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