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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成功學

공동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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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성공창업 A to Z]‘모두 함께’ 혹은 ‘따로 또 같이’를 먼저 결정해야

 

고경진 고경진창업연구소 소장 | 2008/12/29 12:32

 

 

힘이 없을 땐 뭉치는 게 상책. 창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동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공동으로 투자하고 수익을 나눔으로써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의 장점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자본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없을 경우 동업은 좋은 방안이 된다.

‘공동창업’은 자본금 부족으로 인한 아이템 선택의 한계와 입지 선정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성공을 확신하는 사업아이템이 있지만 창업자금이 부족할 때 공동창업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는 것이다. 친구, 형제, 선후배 등이 창업비용을 나눠 투자하면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동창업은 장점만큼 단점도 적지 않는 것이 문제다. 다자간 투자의 경우 한번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하면 분쟁으로 번져 사업을 망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운영 시스템 점검은 물론, 충동적인 투자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 공동창업을 성공하려면 서로에 대한 배려는 물론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성공할 수 있다. 서로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좋은 사이도 원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공동창업을 하려면 서로에 대한 배려는 물론이거니와 이해를 할 줄 알아야만 성공 창업으로 이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우리 주위에서 공동창업을 한다고 하면 찬성보다는 반대의견이 더 많을 것이다. 그만큼 성공보다는 실패 위험도가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신하고 있는 유망한 사업이 있는데 자금은 부족하고 금융기관이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금을 빌리려고 해도 용이하지 않는 경우라면 공동출자, 즉 ‘동업’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공동창업의 장점을 보자면 우선 동업은 2인 이상이 출자한 자본으로 규모 있는 사업에 도전, 수익성을 높일 수 있고 상대적으로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동업으로 자금이 모아지면 중심 상권에 입점하거나 대형 평수로 입점해 수익성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안정감과 주인의식 공유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종업원을 고용할 때보다 효율성도 훨씬 높다는 장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공동창업의 경우 상호 이해가 엇갈려 성공보다는 실패 위험도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역할분담을 통한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창업에 임하면 수익 면에서 혼자 창업을 하는 것보다 배가 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공동창업 이전에 계약조건을 분명히 하고, 애매한 업무 문담이 아닌 계획적인 업무 분담으로 분쟁거리가 생기지 않도록 서로 간에 배려와 이해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점포 임대료(권리금) 등 투자비용이 점점 더 많아지는 중대형 매장 창업이 증가하는 창업시장을 고려한다면 투자와 운영을 동시에 함께 할 수 있는 공동 창업이 성공창업의 대세라 할 수 있다.

공동창업 10계명
1) 개인별 투자목적을 미리 구체화하라
2) 매출을 부풀리지 말고 현
실적으로 예측해 기대수준을 조정하라
3) 투자에 따른 분배비율과 수익분배 원칙을 미리 정하라
4) 리스크 대처 및 추가투자비 분담에 대해 미리 의견을 나눠라
5) 회계 및 의사결정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
6) 역할분담이 구체화돼야 한다.
7) 지출 등 중요한 의사결정과 운영 원칙을 미리 의논한다.
8) 필요하다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라.
9) 수익성 악화에 대한 수익보전원칙을 만든다.
10)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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