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돈 버는 법 따로 있네!

불황 속, 돈 버는 법 따로 있네!

로또보다 100배 당첨 확률 높은 ‘경품테크’ 이벤트 담당자들이 전하는 경품 당첨 노하우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열광하는 요즘, 차세대 재테크인 ‘경품테크’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품테크는 단순히 경품만을 노리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자신들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한 후 그에 따른 추가적인 행운을 기대하거나, 기발한 아이디어 내고 경품을 받는 등 불황을 이기는 하나의 수단이 되고 있다. 일반적인 재테크는 종자돈이 있는 사람에게나 유리하지만, 경품테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약간의 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품으로 걸린 자동차· 노트북·여행 상품 등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알뜰 살림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일단 들이대 전략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널린 것이 경품이라지만 초보에서 고수까지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이벤트 담당자들이 전하는 경품 당첨 비법을 참고해 보자. ◆남보다 먼저 응모해 이벤트 담당자의 눈에 띌 것 = 이벤트 담당자들은 이벤트가 시작하는 첫날 하루 동안의 응모자 리스트를 꼼꼼하게 살피기 때문에 당첨 확률이 크다. ◆이벤트의 성격과 자격 제한 등을 미리 파악할 것 = 이벤트에 따라 중복 응모가 가능한 이벤트가 있고 불가능한 것이 있는데, 중복 응모가 가능한 이벤트라면 그만큼 당첨 확률을 높일 수가 있다. 부지런히 응모해서 여러 번의 중복 응모를 통해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이 두 번째 비결이다. ◆당첨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것 = 해당 상품을 얼만큼 구매해야 한다든지 몇 포인트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든지 하는 기본 조건을 충족시킬 수 도 없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응모한다면 당첨은 벌써 물 건너간 일이 된다. 당첨 기본 요건에 충실한 방법만이 당첨으로 가는 기본이다. ◆부지런할 것 = 요즘은 꾸준한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매일, 며칠 이상 출석 체크를 해야 한다든지 해당 사이트를 해당 시간에 방문해야 한다든지 하는 이벤트가 많다. 부지런하게 또 미리 횟수와 해당 시간을 파악하지 않으면 당첨 가능한 점수를 채우지 못해 행운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 부지런히 손품을 팔아 남보다 더 많은 점수를 확보해 놓는 것이 당첨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벤트 담당자들은 이 외에 ▲이벤트 응모율이 제일 낮은 월요일날 많이 응모할 것 ▲칭찬을 많이 하는 고객이 될 것 ▲불필요한 이벤트 컴플레인은 하지 말 것 △ 신상 정보는 최신 정보로 늘 업데이트할 것 ▲어드벤티지를 받으려면 우수 고객이 될 것 등을 조언했다.

김경진 기자  (200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