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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재테크 情報

흐름에 주목하면 대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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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에 주목하면 대박이 보인다
2007년 05월 12일 (토) 전재원 webmaster@kyeongin.com
   
정부의 아파트와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와 세금중과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었다 혹은 최초로 서울강남의 아파트가격이 하락하였다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면, 일반인들은 부동산이 재테크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어디 좋은 재테크 분야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지만 주식과 펀드, 적금 같은 은행과 증권회사 상품 이외에 뾰족한 투자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우리사회 정치, 경제 전반에 대한 고찰이 있다면(다시 말해서 흐름을 주목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정답은, 재테크를 주도할 분야로 향후 2~3년간 부동산시장이, 그중에서도 토지시장이 선도할 것이며 토지시장의 활황이 그 특징이 될 것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토지시장의 호황을 점치는 이유는,

첫째, 토지시장에는 초대형 호재가 그야말로 널려있습니다. 참여정부의 지방균형발전정책으로 각종 행정, 기업, 혁신도시 및 관광특구, 공공기관이전이라는 재료는 지방토지시장에 지가상승이라는 융단폭격의 효과가 있을 것이며, <경인플러스 3. 24일자 칼럼 참조>둘째, 토지규제 완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인데, 여태까지의 농지법과 제도는 농지는 농부가 갖는다는 대원칙이 해방이후 처음으로 바뀌는 것으로, 기초단체인 전국의 시(市)나 군(郡)에서 농업진흥구역 지정비율 63.2%를 상회하는 농지의 개발행위는 대체농지를 조성하지 않아도 되게끔 되어서, 농지가 택지 혹은 상업용지로 바뀐다면 두, 세배가 아니라 열배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며,

셋째, 현재와 같이 아파트와 주택시장이 부진하면 부동자금이 땅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현상은 아파트와 주택의 사이클상 상당기간 침체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지방토지시장에 이런 초대형 호재(수도권 집중이라는 예전 틀이 아닌, 거의 전국적인 지방토지 상승요인)는 해방이후 처음이며, 좀 과장하면 이렇게 가공할 상승요인은 전무후무(前無後無)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테크를 모색한다면 부동산에서도 토지시장에 주목할 것이며, 투자지역을 선정할 때는 이미 예전부터 개발 내지 신도시 설이 만연하여 지가가 이미 높게 형성된, 주식시장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른바 상투인 것은 피하되, 연접지역(예를 들면 이천시 옆 여주군)으로서, 지가가 저평가되거나 아직 개발설에서 소외된 지역을 주목하되, 그중에서도 여태까지는 투자자들이 기피했던 가장 싼 금액의 농림지역(진흥구역포함)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큰 강의 물줄기도 세월 따라 바뀌듯이, 시야를 넓히고 큰 흐름에 주목하면 대박이 보입니다.

/(주)써플라이 엠엔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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