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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올 수능 난이도 작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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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난이도 작년 수준"
세부시행 계획발표… 언어 10문항 줄고 성적은 등급만 표시
2007년 03월 27일 (화) 강주형 cubie@kyeongin.com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5일에 치러지며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언어영역은 50문항으로 전년도보다 10문항 줄어들고 시험 시간도 10분 단축된 80분으로 바뀌며 성적 통지표에는 등급(9등급)만 표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 계획'을 발표했다.(인터넷 경인일보 참조·www.kyeongin.com)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7차 고교 교육과정 내용·수준에 맞춰 출제되며 언어, 외국어(영어) 영역의 경우 가능한한 여러 교과가 관련된 범교과적 소재가 다뤄진다.

정강정 평가원장은 "(난이도는) 예년, 전년도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출제 기준은 기본적으로 고교 교육과정이다"라고 했다.

또 고교 교사의 출제위원 비율이 지난해 43%에서 50%로 상향 조정되고 검토위원은 대부분 고교 교사들이 맡는다.

정 원장은 "학교에서 직접 가르친 교사들이 시험을 내면 문항이 고교 수업 내용과 친밀해질 것"이라며 학교 공부에 충실한 수험생이 수능에서 유리할 것임을 내비쳤다.

또 수리, 사회·과학·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사고력 중심의 문항을 출제, 단순한 암기·기억력보다는 문제 해결력과 추리, 분석 등 탐구 능력을 측정한다.

문항 형태는 5지선다형이며 수리 영역에는 단답형 문항이 30% 가량 출제된다.

언어 영역 듣기평가는 전년보다 1문항 줄어든 5문항이, 외국어(영어) 영역 듣기·말하기는 종전대로 17문항이 출제되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듣기 평가를 하지 않는다.

성적통지표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역과 과목명이 표기되지만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가 없어지고 등급(9등급)만 제공된다.


모의평가는 6월 7일(목)과 9월 6일(목) 두 차례 실시되며 수험생이 다니는 고교 및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을 볼 수 있다.

한편 커닝, 손동작·소리 등의 신호, 휴대전화 등 무선기기 이용, 대리 시험 등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성적은 무효가 되고 1년간 응시 기회가 박탈된다. 그러나 시험 종료후 답안지 작성, 감독관의 소지품 검색 요구 불응 등 가벼운 부정행위를 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만 무효로 하고 응시자격을 정지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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