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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지하철료 3월 100원 올라
[중앙일보 2007-02-16 04: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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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수기 기자] 이르면 3월 말부터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이 현행 800원에서 90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지하철.버스(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현행 800원에서 900원으로, 현금 승차 시에는 1000원(현행 9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지하철의 요금 산정 거리도 현행 '기본 12㎞, 추가 6㎞당 100원'에서 '기본 10㎞, 추가 5㎞당 100원'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인천역에서 서울시청역(38.3㎞)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현행 130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500원으로 200원을 더 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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