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뉴타운사업에서 원미지구 제외하지 않을 것”

부천시, “뉴타운사업에서 원미지구 제외하지 않을 것”

 

 

[부천=뉴시스】

경기 부천시는 지난달 17일 뉴타운사업지구로 발표된 소사지구, 고강지구에 이어 내년 1월 중에 원미지구를 2차 뉴타운사업지구에 선정되도록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부천시는 또한 이날 경기도가 지난달 발표한 1차 뉴타운사업지구 8개시 10개 지구는 경기도 차원에서 행정 및 재정 지원 등을 위한 대상지 선정차원이며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지구는 소사, 고강지구와 같이 부천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재정비촉진지구(일명 뉴타운지구) 지정을 위한 과업범위에 포함된 지역으로, 향후 관련법에 의해 주민공람, 시의회의견청취,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심의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잘못 이해해 원미지구가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는 잘못알고 있는 것이며 부천시는 3개 지구를 동시에 개발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부천시 도시개발과(032-320-3148)

류숙열기자 ryusy@newsis.com

류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