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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개인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간 추구 욕구가 증가하면서 욕실은 이제 단순히 씻는 공간,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다. 쾌적하면서도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짙어 지면서 욕실 공간의 비중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세면대도 점차 디자인의 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간의 효율적인 재배치와 변화를 주는 디자인으로 한층 더 기능적인 욕실 공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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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공간의 새로운 흐름 욕실은 이제 또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욕실 공간도 인테리어 디자인의 하나로 다양한 트렌드 들이 제시 되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함을 선호 하는 미니멀 스타일이 욕실에서도 크게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슷한 맥략의 젠 스타일도 꾸준히 유해을 주도하고 있다. 직선과 곡선을 강조한 미니멀 스타일과 젠 스타일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장식을 가미한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 들의 욕실이 드레스룸과 연결되면서 욕실은 점차 고급화 되어 가고 있다. 이는 기존에 기능성에 중점을 둔 일본이나 미국의 제품보다 조형성을 강조한 유럽의 제품들이 소개 되면서 소비자들의 기호에도 변화를 미치고 있다. 또한 입욕과 샤워 문화가 정착하면서 세면기의 역할이 조금씩 축소되면서 기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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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이태리 의상 디자이너 안토니오 미로의 우드제품. 인터내셔널라이프. | | |
언터카운터 제품이 사라지고 유럽풍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재질 또한 더욱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다. 도기 이외에도 스틸, 유리 등의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실정은 제품 디자인에도 한층 더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이는 카페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동그란 세면볼 등이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독립형 또는 노출형으로 불리는 세면볼은 단순한 기능을 벗어나 감각을 부여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속속 출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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