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당직 의료기관 운영, 긴급 쓰레기 처리 등 대책 수립

부천매일 2015-09-21 13:29:00

 

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 교통, 수도 등 문제 발생 즉시 처리 가능하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대응 준비를 갖추었..

 

▶ 당직 의료기관 운영

시의 주요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순천향대학병원, 성모병원, 대성병원, 세종병원, 다니엘병원 등 5곳에서 연휴기간 상시 진료가 가능하다.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보건소 3곳, 당직 의료기관인 병·의원 63곳, 휴일지킴이 약국 129곳이 문을 열 계획이다. 병원과 약국별 운영 시간은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와 원미보건소(032-625-4202), 소사보건소(032-625-4362), 오정보건소(032-625-444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버스증차 및 증회, 택시부제 해제

시내버스는 수요에 따라 예비차 10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현재 67노선을 운영중인 시외버스도 노선별 예비차를 활용해 운행횟수를 늘린다. 택시부제도 설날 당일(27일) 해제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중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모범운전자회가 부천소풍터미널, 심곡고가 입구, 원종사거리 등 10개소에서 교통봉사에 나서며, 시에서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 생활쓰레기 처리 비상근무

생활폐기물 수거는 26일~27일 휴무, 28일~29일은 정상 수거 한다. 가로 청소는 26일 오전, 28일, 29일 오전 정상근무하고 27일은 쉰다.

▶ 수도 관련 민원 즉시 처리

추석 명절 연휴 비상 급수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수돗물 관련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5명이 24시간 비상대기에 들어간다.

상수도시설 사고 발생시 신속히 복구조치하고, 누수 응급 조치 및 상황에 따라 급수차를 운영하는 등 단수․누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도 관련 민원은 032-625-3283으로 문의 하면 된다.

 

▶ 추석 연휴 콜센터 운영

추석연휴 기간인 9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를 정상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콜센터 운영 인원은 26일 5명, 27일 3명, 28일 3명, 29일 4명이다. 콜센터에서는 시정일반 및 각 부서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설 성수품 물가 집중 관리

추석을 맞아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 ․ 개인서비스요금 등 29개 품목에 대하여 집중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밤, 대추, 사과, 배, 배추, 무, 소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명태 등 농수축산물 22종과 미용료, 목욕료, 찜질방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7종애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 외에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재난에 긴급 대응하기 위한 재난대책반을 비롯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책을 수립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불가피한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