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개혁 관련주 주식종목 '꿈틀'

화폐개혁 관련주 주식종목 '꿈틀'

일간투데이 2015.09.17  19:25:57

 

[일간투데이 차선우 기자] 화폐개혁 ‘리디노미네이션’의 사전적 의미는 통화의 호칭 즉 화폐의 가치는 변동이 없고 액면가격이 동일한 비율로 낮게 표현...

 

화폐개혁의 장점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우선 현재 활율은 1달, 약 1000원이다. 이것이 만일 1000:1 비율로 변경이 되면 환율이 한자릿수로 낮아져 원화의 위상이 높아진다.

 

다음으로 지하경제의 양성화를 장점으로 들수있다. 화폐개혁을 하게 되면 현재 사용되는 지폐를 새로 발행된 지폐로 교환을 해야한다. 그로 인해 각처에 잠자고 있던 각종 검은 돈이 자연스럽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마지막으로 화폐개혁을 하게 되면 지하경제의 양성화로 검은 돈은 부동산 및 주식 등의 실물 투자로 자연스럽게 몰리게 되어 실물투자 증가로 인해 경기가 활성화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물투자도 증가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화폐개혁의 단점도 무시할 수 없다. 물가상승(인프렐이션)1000원 하던 상품이 1원하게 된다며, 가격에 둔감해져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 현장이 벌어진다. 제품의 가격이 2500원 하던것이 화폐개혁후 2.5원 보다는 3원으로 즉 절삭보다는 반올림으로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다.

한편 화폐개혁으로 인해 화폐개혁 관련주들도 부상하고 있다. 화폐개혁 관련주는 대표적으로 ATM 관련주들이 포함되며, 한국전자금융·한네트·로지시스·케이씨티·한국정보통신·청호컴넷·푸른기술·한국컴퓨터·나이스정보통신·풍산· 동양네트웍스 ·신세계 !&C등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