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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상식 'RPS투자법'만 알아도 'OK'
조세일보 2015.09.15 08:30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데로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안절부절 못하는 주부들을 많이 본다.
전체 자산의 거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재산의 근간일 뿐더러 어릴때부터 집은 우리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억원을 투자하는 것이다 보니 한 두주 알아보고 투자하기 보다는 적어도 몇 년의 계획을 세우고 우리 가정의 상황에 맞는 투자 지역과 종목을 고르는 신중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시장의 등락과 무관한 나만의 부동산 투자 원칙을 정해서 미리미리 지역과 물건을 찾아보고 적당한 가격에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그럼 부동산 시장의 등락과 무관하게 스테디셀러 같은 부동산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은 ‘RPS 투자법’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싶다.
‘RPS 부동산 투자’에서 ‘R’의 의미는 ‘River’의 의미이다.즉 강이나 개천가 인근의 아파트나 주택에 관심을 갖자는 것인데 서울에는 ‘한강’이 있고 총 25개의 ‘구(區)’중에서 11개 ‘구’가 한강과 인접해 있다.
이 한강과 인접한 마포구,용산구,성동구,광진구,강서구,영등포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에서 한강과 인접한 지역을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자.
이는 지방도 마찬가지여서 각 지역의 강가 내지는 개천가를 중심으로 해서 형성된 단지 중에서 이왕이면 강 조망이 가능한 주택을 매수하는 것이 좋겠다.
서울의 경우에도 조망권 중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고 가격상승에 기여도가 높은 요소가 ‘한강 조망권’이기 때문에 인접지역 및 한강 고수부지나 인프라를 활용할 만한 지역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자.
한강이 아니더라도 ‘River’의 의미는 개천도 있는데 서울의 개천 중에서 홍제천,안양천,양재천,중랑천 등 대형 개천 인근의 부동산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RPS 부동산 투자’의 두 번째 ‘P’의 의미는 ‘Park’이다.
즉 부부가 함께 30분 이상 산책이나 조깅이 가능한 대형 공원 인근 지역을 유심히 보자는 것인데 서울에는 총 8개 정도의 대형 공원이 있다.
한강 인근에만 상암동 월드컵 공원과 용산 가족공원,뚝섬 서울숲,어린이 대공원 및 아차산 공원과 송파 올림픽 공원이 있다.
한강과 인접해 있지는 않지만 양재 시민의 숲을 비롯해서 보라매공원과 북서울 꿈의 숲 등 다양한 공원들이 서울에 위치해 있다. 지방에도 이제는 웰빙의 시대라고 해서 자연환경이나 녹지율이 중요한 요소로 다가 오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혹은 주택의 인근 환경에서 대형공원이나 녹지공간이 있다면 투자가치가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다.
조망권도 강조망권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고 실제 최근 10여년 사이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조망권은 ‘Park View’라고 해서 공원조망권을 언급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앞에는 강이 있고 뒤쪽으로는 대형 공원이 있다면 어떨까?
아마 최고의 입지가 아닐까 싶다.이런 지역을 우리는 찾아야 한다.‘‘RPS 부동산투자’에서 ‘S’는 ‘Subway Station’이라고 할 수 있는데 환승역이나 교통의 요지에 있는 지하철 역세권이라고 보면 된다.
서울에서 어느 역이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있고 갈아타는 환승역인지를 살펴보고 이왕이면 지하철 역에서 약 600m 이내의 역세권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간혹 아파트 분양 전단지나 안내장에 ‘XX역에서 400미터 거리 초 역세권’이라는 문구로 투자자들을 현혹하는데 옆에 보면 아주 자그맣게 인쇄되어 있는 ‘직선거리로’라는 단어를 챙겨야 한다.
그만큼 역세권의 의미는 중요하고 실제 걸어보고 ‘직선거리’가 아닌 도보로 성인남자걸음으로 5분,여자걸음으로 10분 이내의 지역에 투자하는 전략이 좋겠다.
이러한 ‘RPS’지역 외에 개별 물건으로 아파트의 브랜드나 조망권,대단지 여부(보통 1000가구 이상),주차공간,단지내 초등학교나 중학교가 있다거나 대형마트나 종합병원,스포츠 시설 같은 편의시설의 입지여부와 함께 혐오시설이 있는 지 없는지와 최근 지역의 개발 이슈에 대한 전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가치와 보유가치를 따져보도록 하자.
부동산투자가 길거리를 가다가 원래 살 계획이 없었는데 너무나 저렴해서 사는 반팔 셔츠가 아니라는 점을 잊지말고 항상 모델하우스 방문을 취미로 삼고 부동산 신문기사 스크랩이나 어디를 가더라도 주변을 둘러보면서 개발 상황이나 계획에 대해서 느끼고 개발이후의 모습을 상상하는 습관 등이 부동산 투자의 기초 체력키우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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