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임시공휴일 확정…광복 70년 다채로운 문화 대축제
뉴스투데이 2015/08/04 15:46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코리아 그랜드 세일’ 앞당겨 실시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오는 8월 14일 임시공휴일이 확정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이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겨 경축...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 하루 동안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철도공사의 만 28세 이하 대상 무제한 철도이용 상품인 ‘내일로’를 8~31일 24일간 50% 할인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만 28세 이하) 경우에는 이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하이패스차로는 요금징수시스템을 정비해 통행료를 면제하고 일반차로의 경우 수납원에게 통행권만 제시하고 무료 통과할 수 있다. (일평균 통행료: 도로공사 124억원, 민자법인 35억원 수준, 민자도로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손실보전 추진)
내일로(Rail 路)는 한국철도공사에서 판매하는 패스형 철도여행 상품(2종류: 7일권 6만2700원, 5일권 5만6500원)으로 만 28세 이하가 구입대상이며 해당 기간 동안 ITX-청춘·새마을·무궁화·누리로 무제한 탑승 가능하다.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15개 기관)과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을 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 공공시설도 같은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하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도 개최한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을 8월 14일부터 앞당겨 실시하고, 재계 협조를 얻어 참여업체와 품목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 대상의 쇼핑축제로서 국내 주요 백화점·할인점·호텔·식당 등 150개 업체(약 3만개 업소)가 참여해 관광·숙박·교통·음식·화장품·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상품에 대한 할인혜택 등 부여한다.
광복절을 전후로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광복절 전야 또는 당일 특별기획공연과 불꽃놀이, 콘서트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해 국민이 함께 광복 70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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