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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편해지는 입덧 줄이는 방법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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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편해지는 입덧 줄이는 방법 8가지

조금씩 자주 먹고 수분 많이 섭취하는 게 중요
베이비뉴스 2015-02-09 09:46:35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심한 입덧으로 탈수증상을 보이는 등 입원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는 만큼 입덧을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베이비뉴스
심한 입덧으로 탈수증상을 보이는 등 입원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는 만큼 입덧을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베이비뉴스

 

 

임신 중 대표적인 트러블 ‘입덧’.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입덧은 임신 초기 내내 임신부를 괴롭히다가 4개월 이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임신부들은 메스꺼움을 호소하거나 구토를 하고 식욕 저하를 나타낸다. 반면 식욕이 왕성해져 폭식을 하기도 한다. 심한 입덧으로 탈수증상을 보이는 등 입원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는 만큼 입덧을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초보 엄마 아빠 절대 안심 가이드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제일병원 지음, 비타북스)의 도움을 받아 ‘입덧 줄이는 방법’을 실천해보자.

 

◇ 조금씩 자주 먹자

 

음식을 아예 먹지 않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입덧이 심해질 수 있다. 하루 세 번 식사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지만, 입덧이 심할 때는 조금씩 나눠 먹는다. 식사가 어려우면 비스킷이나 빵, 과일 등 간식을 가까이 두고 가볍게 먹는 게 좋다.

 

◇ 수분을 자주 섭취하자

 

입덧이 심해져 구토를 자주 하면 몸 밖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된다. 이때 물이나 우유, 주스, 과일, 채소 등을 자주 먹으며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 입에 당기는 음식을 먹자

 

임신 중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지만, 입덧이 심할 때는 영양소를 신경쓰지 말고 입덧을 해소할 수 있는 음식을 찾아 먹자. 임신 초기 태아는 엄마 몸에 축적된 영양만으로 충분이 성장할 수 있다. 보통 과일, 주스, 샐러드 등 신맛 나는 신선한 음식이 입덧 해소에 도움이 된다.

 

◇ 변비를 해소하자

 

변비는 임신 기간 내내 임신부를 힘들게 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변비로 배가 답답하면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면서 입덧이 심해지게 되니,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섬유질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 유산균 제품을 많이 섭취하자. 임신 중이라고 움직이지 않으면 변비가 심해지니 꾸준히 가볍게 움직여주는 게 좋다.

 

◇ 스트레스를 없애자

 

스트레스는 입덧의 심리적인 원인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 입덧 자체를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누구나 겪는 일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갖자. 집안일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

 

◇ 바깥바람을 쐬자

 

입덧으로 몸이 힘들다고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거나 즐거운 기분으로 외식해보자. 잠시라도 바깥바람을 쐬면 기분 전환이 되면서 속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 단,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오래 있다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울렁거리면서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니, 버스, 지하철, 쇼핑몰 등 사람 많은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머물러야 한다면 비닐봉지나 물티슈 등을 준비해가자.

 

◇ 손바닥 발바닥을 마사지하자

 

손바닥, 발바닥 전체를 10분 정도 손가락 끝을 사용해 골고루 마사지하면 입덧이 줄어들고 내장 기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들어간 부분을 눌러주거나 손목 안쪽을 눌러주는 것도 입덧을 완화하는 방법 중 하나다.

 

◇ 취미 생활을 하자

 

입덧 생각이 크면 음식 냄새만 맡아도 울렁거리고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가져보자. 십자수나 뜨개질, 독서, 영화감상, 음악감상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입덧 생각을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 찬 음식을 먹자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입덧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음식을 차갑게 먹으면 조리하는 냄새가 덜 나 구토나 메스꺼움이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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