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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천 복원사업 '반대 Vs 찬성'...이유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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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천 복원사업 '반대 Vs 찬성'...이유를 듣다

부천매일 2014-11-27 10:29:57

 

<2신>=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원정은)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통부재 지목을 받고 있는 심곡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찬반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자는 취지로 참고인 출석을 통해 양측의 의견을 전해들었다...

 

다음은 반대측 대표로 답변석에서 반대토론에 나선 하재춘 위원장의 의견이다.

 

우리는 청계천 사업을 대표적인 돈 먹는 하마로 얘기하면서 잘못된 사업으로 꼬집고 있다. 그런데 부천시는 이같은 청계천을 모델로 삼아 심곡천 복원사업을 한다며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최근에는 버스광고, 지하철 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떳떳하다면 갑자기 최근에 와서 대대적인 광고를 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김만수 시장은 '소통은 잘 한다'고 하지만 소통 한번 없이 갑자기 발주하고 착공한다고 얘기하는 게 심곡천 복원사업이다.

 

저희가 반대하는 것은 단순히 보상문제를 갖고 하는 것이 아니다. 얘기도 들어보지 않고 상인들이 보상문제만 갖고 반대한다고 얘기하는 데 그 말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알고 있을 뿐이다. 반대로, 거의가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데 어디에서 찬성하는지도 알고 있다.

 

심곡천 복원사업의 몇가지 문제만 핵심적으로 얘기하면 가장 큰 것은 교통대책이다.

 

 

다음은 심곡천 복원사업에 찬성한다며 찬성측 대표로 나선 장재욱 뉴타운연합회 회장의 말이다.

 

원미동 구도심은 뉴타운이 취소되면서 슬럼화됐다. 집값도 내려가 이렇다할 돌파구가 없는 상황이다. 김만수 시장님이 복개천 한다니 집값이 오르고 있고 주위 전월세가 잘 나오는 편이다.

 

무엇보다 찬반이 중요한 게 아니고 홍수피해로 애로가 많은 지역이었고, 악취로 여름철에 힘든 지역이었는데 심곡천 생태복원사업으로 이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본다.

 

부천에 둘레길이 여러곳 있는데 유독 중앙공원부터 역곡을 가는 둘레길이 없다. 심곡천 복원사업으로 이 구간의 둘레길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상인 외 원주민들이 전부다 찬성한다. 구도심의 희망은 복개다. 상인들은 영업보상비를 요구하는 분이 다수다. 반대가 아닌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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