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역일대 문화거리로 변신
내년까지 5개분야 7억 투입차도폭 축소 도시미관 개선
경기신문 2013.05.07
▲ 부천시가 오는 2014년까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역곡문화의거리 조감도. |
부천시 역곡역 일대의 침체된 상권과 노후된 거리가 보행자가 머무르고픈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부천시는 신·구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원도심 활력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소사구 부광로 10번길(괴안동 115-6)에 ‘역곡문화거리’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역곡역 및 역곡남부시장이 인접해 일일 10만 명이 이용하며 35개 점포 및 음식점이 입점 중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이다.
그러나 도로포장의 노후화 및 보행공간의 협소, 무질서한 간판 배치와 건물 노후가 심하고 전선 및 통신선 등으로 인해 혼잡을 빚고 있어 골목길의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효과적으로 원도심 활력을 증진하고 변화되는 환경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오는 2014년까지 5개 사업분야에 약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역곡문화거리’ 조성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차도 폭을 축소·재포장해 축소된 차도에 보행공간 조성 및 야경이 아름다운 보안등을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가 머무르는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과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정비, 무분별한 전신 및 통신선 등의 공중선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상인회는 먹자골목 상가를 기존 35개에서 50개 이상으로 확대해 상점가 등록기준(50개)를 충족시켜 일대를 상점가로 등록, 국·도비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역곡문화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동시에 이뤄져 원도심 활력증진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원도심 활력증진의 본격화를 위해 각 구별 1~2개 구역의 선도 시범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현재 추진중인 원도심 활력증진사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원도심 활력증진 중기계획(5년)’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 ☞♣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시, 65억 들여 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새창보기] (0) | 2013.11.07 |
---|---|
공동주택 단지 분쟁·민원 근본적 해결책 나서 (0) | 2013.11.05 |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계획 변경 환영한다" (0) | 2013.11.03 |
부천시의회, 11월 22일까지 시민제보방 운영 (0) | 2013.10.30 |
심곡본동, 자전거 무상수리 지역주민 호평속 종료 (0) | 2013.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