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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산책 및 낙서장

[스크랩]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OST ,A Love Idea - Last Exit to Brook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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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OSTA Love Idea - Last Exit to Brooklyn

 

 

 

 

 

 

올리 에델 감독에 제니퍼 제이슨 리와 스테판 렝이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뉴욕의 가장 큰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사를 차분히 그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음악들이 트렘펫과 잔잔한 드럼, 긴박감 있는 봉고리듬으로 어두운 주제를 상징화 시키고 있다는데, 

특히, 들어보지 않고는 말로 할 수 없는 곡이라 할 정도로 'David Nolan'의바이올린 연주가 일품인 이곡은

작곡가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리드미컬한 기타선율로 대변되던 마크노플러의 다른 사운드 트랙 작품들과는 달리 그의 기타사운드는

 이 앨범에선 한곡에서,그것도 잠시 들어볼 수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 A Love Idea "는 감미로운 바이올린 곡으로

전혀 새로운 감흥을 주고 있습니다.

휴버트 셀비 주니어가 1964년 펴낸, 외설논쟁에 휘말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전쟁과 파업으로 혼란한 50년대의 미국사회를 적나라하게 그린 영화이다.

원작자 허버트 셀비는 이 영화에서 차 운전수로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으며

 특히 창녀 트랄라의 역할을 한 제니퍼 제이슨 리의 연기와 마크 노플러의 음악이 인상적이다.

Dire Straits의 리더싱어 겸 기타리스트인 Mark knopfler가 맡은 이 서정적인 영화음악은

 암울한 브룩클린의 환경속에서 단지 생존을 위해 거칠게 살아가는 황폐해진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더욱 아프게 투영하고 있어 영화의 음울한 화면과 함께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줄거리 

 

{내가 이제 일어나서 성읍을 돌아다니며, 거리와 큰 길에서 내 혼이 사랑하는 그를 찾으리니.

(I will rise now, and go about the city in the streets, and in the broad ways I will seek him whom my soul loveth.)

 - 아가 3장 2절(song of Solomon 3:2,3) -}

  노동조합 선전부장 해리(Harry Black: 스티븐 랭 분)는 열성적으로 파업에 참여하지만

우연히 자신이 호모라는 사실을 깨닫고 방황한다.

여장 남자와의 사랑에 빠져 공금을 횡령하고, 노동자와 구사대간의 치열한 싸움에서 보여준

 영웅적 행동도 보상받지 못한다.

 급기야 동네 소년을 범하려다가 불량배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한편 창녀 트랄라(Tralala: 제니퍼 제이슨 리 분)는 남자를 꼬시러 맨하탄에 갔다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군인을 만난다.

그가 한국전에 참전하러 떠나자 트랄라는 상실감에 빠지고 급기야는 바에서 옷을 벗으며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고

 온 거리의 남자들이 그녀를 짓밟는다.

 반쯤 실신한 트랄라를 구해주는 사람은 그녀를 남몰래 연모하고 있던 소년 스푸크(카메론 조핸).

 자신의 오토바이에 제일 먼저 트랄라를 태우는 것이 꿈인 스푸크는 누나의 결혼식 날 드디어 오토바이를 선물받자

트랄라를 찾아나선다.

겨우 공터에서 그녀를 찾아내지만, 옷은 다 찢어지고 얼굴도 멍든 채 죽은 듯이 누워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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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e: Last Exit to Brooklyn - Mark Knopfler

Instrumental

가사 출처 :
Daum뮤직

 

 

 

 

 

 

2010년 맨하탄 방문시 2층 버스를 타고 시내투어를 하던중 브룩클린다리를 촬영한 것임

 

 브룩클린 브릿지( Brooklyn Bridge)

 

  보행자 도로가 있는 1053m 길이의 다리

     15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1883년 완공된 세계 최초의 현수교로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자도로로 구분되어

     산책하듯 오갈 수 있습니다.

     총 길이 1053m로 천천히 걸어서 건너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되며 곳곳에 벤치가 있어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맨해튼 방향의 풍경이 더 멋있기 때문에 브루클린에서 시간을 보낸 후 해질 무렵 다리를 건너며

     노을진 맨해튼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브루클린 브리지 바로 아래있는 Grimaldi Pizzeria는 줄을 서서 먹을만큼 인기있는 피자집으로 유명합니다

 

A Love Idea - Last Exit to Brooklyn OST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 뷰 추천은 제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출처 : 줄리어드맘의 추억의 팝송
글쓴이 : 줄리어드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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