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연합뉴스 2013.01.29 11:42
동 주민센터 방문,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
심곡3동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부천시 전 동 방문예정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28일부터 부천시 36개 동 주민센터를 연두방문하여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개최한다.
28일은 그 첫 시작으로 심곡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는 심곡3동의 각계를 대표하는 주민들과, 홈페이지와 SNS 등으로 신청한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시정홍보영상 시청과 시장의 시정 방향 설명, 시민들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만수 시장은 "지난해 주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원도심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치매관리센터 개소, 부천미래학교 실시 등 살기 좋은 부천을 위한 여러 정책을 펼치려고 한다"고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시민들은 학교 뉴타운 및 재개발 문제 해결, 체육시설 개선, 어린이집 앞 CCTV 설치 등의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시장은 뉴타운과 재개발과 관련해서"뉴타운과 재개발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문제는 도시의 계획을 바꾸는 일이라 일처리에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 시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CCTV 추가 설치 관련, "말씀하신 지역에 최대한 빨리 CCTV가 설치 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CCTV가 228대가 운영 중 이고 올해 4월까지 244대를 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부천시에 CCTV가 추가로 필요한 분량은 약 4천여 대로 파악되었다. 시는 CCTV 확충을 위해 민자 도입 등의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시장은 올해 확대되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진행상황과, 이전에 제기된 철도변 소음 민원에 대한 경과와 시의 대책 등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었다.
시간을 마치며 시장은"부천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다. 앞으로도 각 동을 찾아가 주인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여 시민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장과의 대화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의 일정을 참고하여 해당 동의 방문일의 7일 전까지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여 접수하면 된다.
(끝)
출처 : 부천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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