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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부천 둘레길 27개 단체, 1천7백 여 명의 시민이 직접 관리자로 나섭니다.(김만수의 시정메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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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둘레길 27개 단체, 1천7백 여 명의 시민이 직접 관리자로 나섭니다.

(김만수의 시정메모입니다)

 

모든 사업의 준공은 끝이 아니라 비로소 시작입니다.

시 정책에 자문을 해주시는 한분의 얘기입니다. '선진국의 좋은 사례는 어떤 사업을 완성하거나, 건물을 준공했을 때 비로소 사업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더욱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준공이 사업의 종결 이라는 사고를 갖고 만다는 것이 차이점 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무엇을 만들었다.'고 했을 때 당초 취지에 맞게 잘 운용되고 있는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유지 관리해 나가는 것이 만드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공감합니다. 모든 시설물은 제대로 잘 활용 될 때 비로소 가치를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 4월부터 조성을 시작했던 부천둘레길의 제4코스 구간까지는 당해 11월에 준공했습니다. 이어 편의시설 보완, 제5코스 누리길 까지 갖추는 것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42.195㎞의 부천둘레길 온전한 개통을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길'을 유지 관리해 나갈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16일 탐방을 계획합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우리 부천의 둘레길이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부천의 명소, 전국 최고의 길로 늘 새롭게 탄생되기를 기대 합니다.

둘레길 탐방
<둘레길 탐방>

부천 둘레길 시민이 직접 관리자로 나섭니다.

행정은 행정기관소속 공직자들의 일이고 시민은 향유의 주체라는 인식이 오랫동안 사회에서 바라보는 지배적인 시각이었습니다. 부천에서 선도적으로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행정의 '거버넌스' 실현입니다.

'거버넌스'는 단지 확보된 시 예산으로 공무원만이 우월한 주체가 아닌, 여기에 동일 격으로 시민 개인의 역량, 전문적인 역량을 조화롭게 결합해 사업을 추구해 나감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과를 높이 거양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요체입니다.

첫 모델 사업은 지난 식목일의 시점에서 빛을 발휘했습니다. '시민기부의 숲 조성 사업'을 말 합니다. 시에서 공간을 마련하고, 700명의 시민은 돈과 시간과 노력을 제공했습니다. 수목기부 시민이 직접 관리자로 나섭니다. 온전히 시민 참여로 새로운 숲의 탄생을 보였습니다. 폭넓은 시민참여는 전례 없던 유일한 일입니다.

다음으로 부천둘레길을 시민이 직접 관리자로 나섭니다. 둘레길 준공 이후 2개월의 기간을 갖고 시민관리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준공이 끝이라는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을 일소하고, 부천 둘레길을 전국최고의 명소로 만들어 나감에 있어 이용 주체들의 주인 된 관리보다 더 나은 방안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높은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의 선두주자 동부하이텍을 비롯한 기업체, 순천향대학병원 등 의료기관, 국민운동단체, 마을 동호회에 이르기까지 27개 단체 1천7백여명이 부천둘레길의 지킴이로 직접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둘레길 지킴이 협약식
<둘레길 지킴이 협약식>

지난 4월 17일 이들 자원봉사 단체와 담당 구간별 환경 및 시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나가고, 시에서는 단체에 둘레길 관리 구역배분, 참여단체 관리구역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그 밖의 행정적인 지원을 다 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아 합동으로 협약체결 식을 가졌습니다.

시민이 직접 둘레길 관리자로 나섭니다. 정례적인 합동 탐방의 날 운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탐방의 날로 오는 16일을 잡았습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천둘레길 탐방에 오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는 분, 둘레길의 전경을 체험하고자 하시는 어떤 분도 좋습니다. 나른한 주말 둘레길 탐방으로 활력 있는 새로운 날을 준비합시다.(탐방계획은 아래 브리핑 자료 참조바랍니다.)

42.195㎞의 부천 둘레길 탄생은 이렇습니다.

현대인에게 운동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무슨 운동이든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겠습니까? 걷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우선, 등산보다 힘들지가 않습니다. 느릿느릿 장시간 걷기만 해도 높은 운동효과를 나타냅니다. 주변의 정취를 여유롭게 만끽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둘레길
<둘레길>

기초체력이 튼튼한 시민 위한 작은 행정일환으로 생활속 공간에서 환경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둘레길 조성을 고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4월에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한 이래 당해 11월 1차적인 준공에 이어, 이번에 온전한 개통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둘레길 조성부서인 녹지공원과 직원들과 잦은 현장답사를 이어갔습니다. 유적지, 산과 공원, 들판, 하천과 코스를 유기적으로 연관하는 방향으로 길 조성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결국 테마별 코스를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5개 코스, 총길이 42.195㎞의 부천 둘레길의 탄생을 이룬 것입니다.

부천의 둘레길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 나갑시다.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천천히 에둘러가는 길, 느리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길, 이런 아름다운 둘레길이 우리 부천에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1코스는 서울의 둘레길, 2코스는 시흥의 늠내길과 만납니다. 3코스, 4코스는 자전거로 경인라라뱃길로도 이어집니다. 절묘한 조화로 생각합니다. 둘레길은 5개 코스에 총 거리가 42.195㎞로 마라톤의 거리와 맞아떨어집니다.

둘레길 코스 전경
<둘레길 코스 전경>

코스별 구간 선정부분이나, 명칭부여, 주요 곳곳에 설치한 편의시설, 관리부분까지 포함해서 여러분의 폭넓은 의견을 담았습니다. 이제는 명소의 '길'로 만들어가는 것이 과제입니다. 부천둘레길 시민 자원봉사 관리자들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명소 '길'로 탄생시켜 나가 봅시다.

경쟁력 있는 부천둘레길의 조성,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멋지고, 매우 유용한 지역의 명소, 전국 최고의 '길'로 잘 기능 할 수 있도록 부천 둘레길을 더욱 다듬고 잘 가꾸어 나갑시다. 이곳에 온갖 지혜를 담아봅시다.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부천둘레길 제 5코스 누리길 준공에 따라 둘레길 관리 '1사 1탐방로' 자원봉사 단체와 누리길 탐방에 나섭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는 시민여러분께서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둘레길 체험 전 준비운동 <둘레길 체험 전 준비운동>

  • 일시 : 2012. 6. 16.(토) 10:00 ~ 12:00
  • 집결장소 : 도당공원 야외무대
  • 주요내용
    • 식전행사 : 판타시아 樂밴드(좋은이들) 공연 / 09:30 ~
    • 본 행사 : 누리길 조성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 식후행사 : 누리길 걷기(백만송이장미원, 도당수목원)

나른한 주말 둘레길 탐방으로 활력 있는 새로운 날을 준비합시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 둘레길 관리를 위한 '1사 1탐방로' 관리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합니다.

탐방로 정비 <탐방로 정비>

  • 모집기간 : 연중
  • 모집대상 : 둘레길 관리 후원 및 봉사활동 가능 기업·단체·동호회 등
  • 활동장소 : 부천 둘레길 전 코스(탐방로, 쉼터, 산림 등)
    ※ 참여기업·단체·동호회의 희망코스, 봉사활동계획 등에 따라 탐방로 배정
  • 활동분야 : 탐방로 정비, 환경정화, 자연보전, 모니터링 등
  • 활동혜택
    • 지정 탐방로 입구에 1사 1탐방로 안내 표지판 설치
    • 자원봉사자 캠프 및 둘레길 걷기 행사 등

둘레길 관리를 위한 자원봉사단체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http://cafe.naver.com/bc1and1에 접속 신청 또는 시청 공원녹지과 전화 032-625-3501로 문의 바랍니다.

5억원 국비지원으로 옥길동의 범박산이 시민의 휴식 공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닌 녹지 공간으로 탄생합니다.

조성전경 <조성전경>

  • 국토해양부가 7개 광역권의 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개발제한구역의 친환경 문화사업 공모에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범박산의 여가녹지공원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 공모개요
    • 공모명 : 부천시 옥길동 여가녹지조성사업
    • 위치 : 소사구 범박동 산2-1 등 5필지
    • 사업비 : 715백만원(국비500, 시비215)
    • 면적 : 10,224㎡
    • 주요내용
      - 녹색 숲, 휴게쉼터, 산책로정비, 체육시설 등

오는 11월이면 여가녹지가 조성될 범박산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의 친근한 쉼터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천시민과 유명가수, 연예사병 '비(정지훈)' 등과 함께하는 '군악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군악연주회 포스터 <군악연주회 포스터>

  • 일시 : 2012. 6. 20(수) 늦은 7시~
  • 장소 : 시민회관 대강당
  • 프로그램
    • 제1부 : 영광의 북소리(창작공연), 17사단 군악대 연주 등
    • 제2부 : 상승의 기운, 17사단 군악대·미2사단 군악대 연주 등
    • 제3부 : 유명가수 비(정지훈), 박효신, 민경훈, 정경호 공연 등

프로그램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http://www.bucheon.go.kr 또는 시청 문화예술과 전화 032-625-3111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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