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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괴안 10B 재정비촉진구역

소사뉴타운 30일 결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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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뉴타운 30일 결정.고시

녹지비율 1.7%→13.6%로 상향, 9조2,400억 규모 생산유발 효과

임순달기자, puchonnp@chol.com

등록일: 2009-04-21 오후 4:43:11 / 조회수: 44

 
부천 소사뉴타운 개발계획이 30일께 최종 결정·고시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21일 부천시가 제출한 재정비 결정도서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고 최종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안)에 대해 시와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계획이 고시되면 주민들은 28개 구역별로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인가, 재산평가와 조합원 분담금 확정,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특히 농수산물센터부지와 소사 역세권 부지에 대한 정비사업은 각각 9월과 11월 조기 착수한다.

소사뉴타운은 부천 소사본동과 괴안동, 역곡3동 일대 249만7432㎡ 규모로 '걷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소사'라는 콘셉트의 주거지형으로 2020년까지 개발된다.

경인선 철도 등으로 시가지가 단절되는 것을 감안해 5개 생활권역별로 문화복지센터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균등하게 들어선다.

또 자전거 도로 8.6km가 신설되고 공원녹지 비율도 기존 1.7%에서 13.6%로 11.9%p늘어난다.

인구 규모는 개발 뒤에도 기존 9만2,000명 수준으로 유지되며 주택은 전체 3만5,782가구 중 분양주택 2만6,158세대와 임대주택 5840세대 등 총 3만1,998세대가 신규 공급되고 나머지는 존치된다.

도는 소사뉴타운 추진으로 9조2,441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7만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11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부천 소사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심의해 ▲세입자 이주대책 마련 ▲기반시설 비용의 합리적 분담계획 수립 등의 조건을 달아 의결했다.

소사뉴타운은 지난2007년 3월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시는 주민공람과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촉진계획을 수립했다.

도 관계자는 "소사뉴타운은 기반시설 등의 정비를 통해 양질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각 구역별 사업시행인가 시기를 조정토록 해 2만가구가 넘는 세입자들의 이주문제도 원만히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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