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테스트]그 사람, 자기 감정에 솔직한 타입일까?

[심리 테스트]그 사람, 자기 감정에 솔직한 타입일까?

2008년 09월 13일 (토) 경인일보webmaster@kyeongin.com

함께 TV에서 드라마를 보다가 눈물이 나올 정도로 슬픈 장면을 보았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할까? 1) 찔끔찔끔 눈물을 흘린다. 2) 울지 않는다. 3) 코를 풀어 가면서 운다. ■ 그 사람, 자기 감정에 솔직한 타입일까? 1) 찔끔찔끔 눈물을 흘린다. 그는 감정이입이 격렬한 타입이기 때문에 TV를 보다가 느닷없이 자신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되어 눈물을 흘리고, 낭만적이며 감격을 잘 하는 것이 그의 특징이다. 그런 그의 모습이 진실이라면 당신에게도 그 감정이 전해질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옷 선물 받자마자 좋아라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너무나도 소중해서 입지 못하고 눈에 띄는 곳에 걸어두고 매일 보는 것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이 있다. 즉 그가 어느쪽이든 당신은 그가 매우 감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는 절대로 감정을 숨기는 그런 타입은 되지 못한다. 2) 울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다. 아무리 기뻐도 얼굴 표정에서 기쁨을 찾아볼 수 없는 남자. 정말 기쁘면 뒤돌아서 살짝 미소를 지을 정도로 감정을 함부로 드러내는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만약 당신이 이처럼 무뚝뚝하고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는 타입이 좋다면, 그가 선물을 받고도 왜 기뻐하는 표정을 짓지 못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무뚝뚝한 그라도 당신이 선물한 스웨터는 소중하게 마련. 모르긴해도 서랍속에 잘 개어 넣어 놓고 시시때때로 서랍을 열어 보고 남몰래 흐뭇한 미소를 지을 것이다. 하지만 선물을 받은 즉시 입는다는 것은 경망스럽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입고 당신 앞에 나타날 것이다. 3) 코를 풀어 가면서 운다. 기쁜 일이 있든 없든 굳어진 표정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이 그의 특성이다. 그는 체면치레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으로 옷도 일류 브랜드가 아니면 입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나 의견에 좌지우지될 정도로 귀가 얇고 경쟁심도 강하다. 만약 친한 친구가 애인에게서 스웨터를 선물받았다고 자랑한다면 그도 당신에게서 스웨터를 선물받고 싶어할 것이다. 만약 그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면 사전 조사가 필요. TV 화면에서 슬픈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지만 근본적으로 1번 (찔끔찔끔 눈물을 흘린다는 타입)과는 전혀 다르다. 우선 그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개방적이 되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명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