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름으로 나를 알고 너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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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름으로 나를 알고 너를 이긴다

기사등록 일시: [2007-10-02 07:53]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시스】 한글성명의 핵심은 순음오행법이다. 자·모음 성질분류가 훈민정음이나 여느 오행이론과는 다르다. ㄱ ㅋ은 나무(木), ㄴ ㄷ ㄹ ㅌ 불(火), ㅅ ㅈ ㅊ 쇠(金), ㅁ ㅂ ㅍ 물(水), ㅇㅎ은 흙(土)으로 분류한다. 자·모음 획수도 다르다. ◇자음 (ㄱ=1, ㄴ=1, ㄷ=2, ㄹ=3, ㅁ=3, ㅂ=4, ㅅ=2, ㅇ=1, ㅈ=2, ㅊ=3, ㅋ=2, ㅌ=3, ㅍ=4, ㅎ=3) ◇모음 (ㅏ=2,ㅑ=3,ㅓ=2,ㅕ=3, ㅗ=2, ㅛ=3, ㅜ=2, ㅠ=3, ㅡ=1,ㅣ=1,ㅐ=3,ㅒ=4,ㅖ=4) 예컨대, ‘박영호’라면 ‘박’은 7획 ‘영’은 5획 ‘호’는 5획, 총획수 17이다. 고유수는 총획수에서 10자리 수와 1자리 수를 합해 나오는 수. 그 수가 7을 넘으면 7의 배수를 뺀 나머지 수를 고유수로 본다. 박영호의 경우, 총획수 17중 10단위 수 1과 1단위 수 7을 더하면 8이 된다. 7이 넘으므로 8-7=1, 즉 1이 박영호의 고유수다. 단, 호적에 오른 이름의 한글표기만 적용된다. 고유수 1~7은 모든 한글이름을 포함하는데, 고유수별로 개인의 운명이 바뀐다. ▲고유수 1(=총획 8, 15, 22, 29): 뚝심좋은 사자. 명예욕이 강하며 끈질기게 노력, 남에게 지지 않는다. 반대로 지나치게 머리를 쓰다 정신이상자나 바보가 될 수도 있다. 외로운 것이 단점. 동업보다는 혼자 하는 일이 길하다. ▲고유수 2(=총획 9, 16, 23, 30): 머리좋은 두꺼비, 경제적 우두머리. 자리를 빼앗기는 법 없는 기회주의자다. 사업가 기질이 다분해 재벌도 될 수 있다. 정치나 군쪽에서는 보좌역에 족해야 한다. ▲고유수 3(=총획 10, 17, 24, 31): 타인의 힘으로 올라가 결정적 순간에 제 힘을 발휘하는 독수리형. 구설이 따르고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남의 밑에서 일하기 힘들다. 순리대로 조금씩 진전한다면 고유수 1의 사자형 운명처럼 될 수도 있다. ▲고유수 4(=총획 11, 18, 25): 두뇌가 비상. 하지만 번개처럼 스쳐가는 격이라 무엇을 가지든 금방 잃는다. 오뚜기처럼 일어섰다가도 곧 쓰러진다. 평생 직장보다는 자주 옮길 수 있는 일이 적합하다. ▲고유수 5(=총획 12, 19, 26): 비범한 재능 덕에 시작은 멋지나 끝이 안개 속. 남의 도움으로 정상에 오른다. 그래도 남을 무시한다. 여자라면 여장부. 모험을 좋아하지만 절제해야 한다. ▲고유수 6(=총획 13, 20, 27): 티끌모아 태산 이루는 격. 겉과 속이 전혀 다르다. 구슬에 실을 꿰가며 침착하게 성취하는 백사형 운명이다. 여성이라면 내조에 능하다. 고유수 2나 9의 사람과 손잡아야 한다. 애정운에 문제가 있다. ▲고유수 7(=총획 14, 21, 28): 맑게 흐르는 물. 눈빛이 맑고 입술윤곽도 또렷하다. 삶이 즐겁고 금전도 부족함이 없다. 투기나 정치는 금물이다. 정상에 오르기 쉬우나 내려오면서 큰 실망에 휩싸인다. 이처럼 한글이름 고유수만으로도 상대방 내면의 상당부분을 헤아릴 수 있다. 과학이라서 더욱 신비로운 것이 한글이다. 010-5584-9393 <관련사진 있음> 원추 구삼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