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독식' 10개월만에 대박… 당첨금 91억

로또 '독식' 10개월만에 대박… 당첨금 91억

 

 

[머니투데이   2007-08-04 22:18:45]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상보)로또244회 당첨번호 13,16,25,36,37,38… 보너스번호 19] 로또 복권 1등에 1명의 당첨자가 나와 90억원이 넘는 대박을 터트렸다. 1등에 1명의 당첨자가 나온 것은 꼭 10개월 만이다.   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제244회 로또 복권 공개추첨 결과, 행운의 당첨숫자 13, 16, 25, 36, 37, 38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명으로 총91억2158만31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명이 1등에 당첨된 것은 지난해 10월 7일 추첨한 201회차 이후 처음이다. 201회차에선 1등 당첨자가 97억1946만원을 받았다.   로또 1게임 금액이 1000원으로 낮아진 뒤 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로또는 사행성 조장을 이유로 2004년 8월 1일 이후 1게임 금액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췄다.   6개의 당첨번호 중 5개와 2등 보너스 숫자 '19'를 맞힌 당첨자는 25명으로 각각 6081만원씩 받는다. 5개의 행운 숫자를 맞힌 3등은 1096명이며 각각 138만7103원을 받는다.   숫자 4개를 맞힌 4등은 5만4930명으로 각각 5만5353원씩을 지급받고, 숫자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당첨자는 90만577명이다.   최명용기자 xp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