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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괴안 10B 재정비촉진구역

경기 뉴타운 분양단지 26곳 5462가구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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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뉴타운 분양단지 26곳 5462가구 대기중




경기도 뉴타운 지역의 분양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재개발을 통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정비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시세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1차 뉴타운 사업지구 내 분양단지는 총 26곳에 5462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요 분양단지로는 고양 원당지구 대단위 분양단지인 식사동 벽산블루밍을 비롯해 안양 비산동 성원상떼빌, 부천 역곡동 한양 수자인, 의정부 녹양지구 휴먼시아 등이 꼽힌다.

■경기뉴타운 지역 관심 고조

서울 강북권이 뉴타운 개발을 호재 삼아 폭등한 것을 감안하면 경기도 뉴타운 지역에 대한 관심은 점차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해당지역 주택값은 지정 전부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어 분양 물량의 인기는 갈수록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서울의 뉴타운과 신도시 발표로 미분양 물량이 일시에 해소된 인천 검단을 고려했을 때 경기도 뉴타운사업지구 내 분양단지 또한 긍정적 흐름이 기대된다”며 “재개발 사업 기간이 길지만 투자 메리트도 높다”고 말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서울처럼 개발 기대감도 크고 새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시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더욱이 개발지역 내 물량이면 관심은 더 쏠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에 1차로 지정된 경기도 뉴타운 지역은 총 9개시 10곳으로 주거지형과 중심지형으로 나눠 오는 2015∼2020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분양단지 26곳, 총 5462가구

고양 원당지구는 주교동, 성사동 일대 39만평 규모로 2015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 각종 기반시설을 갖추고 주거·상업·업무·생활 편의시설 등이 배치되는데 인근 식사동 일대에 벽산건설이 25∼46평형 2735가구를 내년 1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구리의 수택 인창지구는 수택, 인창 2개 사업지구(약 56만평)가 1개 지구로 통합된 곳으로 수택동과 인창동 일원을 말한다. 금호건설은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서 28∼34평형 235가구를 분양 중인 가운데 현재는 28평형 14가구, 32평형 4가구, 34평형 6가구만 남아있다.

부천 소사지구(약 72만평)는 소사본동과 괴안동 일대를 가리키며 경인선 소사역, 역곡역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개발된다. 분양중인 단지는 역곡동 한양 수자인과 괴안동 부천금광포란재 등이다. 한양은 부천시 역곡동 일대에서 한양 수자인 1차(총 73가구 중 24∼32평형 25가구), 2차(총 54가구 중 29∼31평형 28가구), 3차(총 79가구 중 23∼32평형 22가구)를 지난 9월부터 분양하고 있다. 모두 도보로 경인선 역곡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30∼40%의 잔여 물량이 남아있으며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그 외 금광건업은 괴안동 진흥타운을 재건축해 총 99가구 중 28∼34평형 51가구를 이달부터 분양하고 있다.

안양지구(약 53만평)는 안양동, 석수동, 박달동 일원으로 2020년까지 주거지형으로 개발된다.

성원건설은 인근인 비산동 일대에 주상복합 분양을 올 12월로 계획하고 있는데 물량은 1차 29∼34평형 총 219가구 중 140가구, 2차 27∼55평형 178가구다. 석수동 일대에서는 대우자판건설이 지역조합아파트 총 285가구 중 23∼42평형 23가구를 내년 3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의정부 금의지구(33만평)는 2016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으로 인근인 녹양동에서 대한주택공사가 휴먼시아 3, 4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또한 신도종합건설이 의정부동 일대에 58∼100평형 주상복합아파트 90가구를 내년 2월에 분양할 계획이며 남양주 덕소지구 일대에서는 부영이 도농특별설계구역 내에서 주상복합아파트 53평형 364가구를 이르면 올 연말 분양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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