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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적기는 내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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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적기는 내년 상반기!
[YTN TV 2005-12-18 11:49]
[앵커멘트]

정부의 8.31 대책의 여파로 주택가격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쯤 내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좋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박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강남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체 780여 세대 가운데 30~40% 정도가 매매나 전세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3천 세대 규모의 이웃 아파트 단지도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영기, 공인중개사]

"대략 40% 정도가 매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거래도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내년 서울 지역 입주 예정 아파트는 모두 3만 8천여 가구.

이 가운데 이른바 강남권에서만 만 천여가구 분양돼 상대적으로 공급 물량이 풍부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8.31 대책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내기 시작하면 강남뿐 아니라 서울 지역 전체 집값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김은경, 스피드 뱅크 리서치센터 조사팀장]

"아무래도 입주 물량이 풍부해 시장에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이와함께 내년 3월엔 판교 신도시, 6월쯤 은평 뉴타운 분양 등 대규모 청약 물량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내년 상반기쯤 적극적으로 내집 마련에 나서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창석, 부동산 퍼스트 전무]

"유망 택지지구 물량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청약 통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라면 세금 부담 등을 피하기위해 나오는 급매물을 눈여겨 보는 것도 좋은 내집 마련 전략이라는 설명입니다.

YTN 박경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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